제주여행/ 제주카페/제주 골목카페 옥수/골목카페 옥수

제주도에 아주 짧은 일정으로 다녀왔는데요..

그 와중에 또 카페 투어는 잊지 않고 꼬박꼬박 다녔네요... ^^

​가봤던 제주 카페 중... 인상 깊었던 골목카페 옥수입니다.

카페 이름이 골목 카페 답게... 진짜 골목에 있어서 지나칠 뻔 했어요.

그냥 제주도의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에..... 느닺없이 카페가 있어요.

그냥 주택가 사이에 말입니다.. ㅎㅎ

가정집을 개조해서 카페로 사용하고 있는데...

아날로그 그 자체인 저는 참 인상 깊었어요.

​제주카페 /제주 골목카페 옥수

대문을 지나 마당쪽으로 들어오면 저렇게 집 두채가 나란히 마주 보고 있는데요..

​이곳으로 들어가서 주문하고, 원하는 곳에 앉아 있으면 서빙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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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좀 뒤죽박죽이긴 하지만.. ㅎㅎㅎ

이곳은 대문 바로 옆에 있는 외양간? 으로 사용했던 공간인데요

이렇게 피아노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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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소품들을 인테리어처럼 놓여져 있었지만..

원하면 구매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골목카페 옥수의 사용설명서도 입구에 있으니 읽어 보세요 ^^

​이것은 골목카페 옥수의 외관... 즉 대문사진이에요.. ㅎㅎ

간판이 크게 있는 게 아니라서... 저기 빨래판을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곳이랍니다.

그런데 빨래판에.... 노키즈존이라고 써있네요... ^^;;

​주문하러 들어 갔다가... 예전에 울집에서도 사용했던  저게 이름이 뭐였더라?

마후병?? 아 뭐지?? 보온 보냉이 다 됐었던 건데... 위에 머리를 꾸욱 누르면 물이 콸콸콸~

 너무 정겹고 반가워서 찍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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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어오면 각각 다르게 세팅이 되어 있는데요..

신경 안 쓴듯 하지만.... 곳곳에 센스가 묻어나는 것 같아요~

​많이 보던 가구와 느낌....

요즘 이런 레트로 감성이 참 유행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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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라서 손님이 두 테이블 밖에 없어서 그랬을런지 모르겠지만..

마을 자체가 너무너무 조용해서요...

가만히 앉아서 차 마시며 사색하기 참 좋더라구요..

이 날 날씨까지 참 맑아서...

여러가지로 느낌이 좋았던 골목카페 옥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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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 백향과 레몬에이드. 흑당라떼, 에그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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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카페 옥수는.... 돌아오는 날 마지막 코스로 정한 곳이었어요.

공항 근처라... 잠깐 들르기 좋았었구요..

저희는 여기서 차 한 잔 하고..

시간이 조금 남아서.... 동문시장가서 쇼핑하고 렌터카 반납 후 바로 김포공항으로 슝~ 날아 왔네요.. ㅎㅎ

넘 짧은 일정이라 아쉽지만..

짧고 굵게 다닌 것 같은 느낌이라 재미도 있었어요.. ㅎㅎ

곧... 제주도 다시 가야겠어요. 

언제가도 좋은 제주도...

제주도 갔다 온지 좀 됐는데... 계속 여운이 남고 또 가고 싶고 막 그러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