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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오늘은

201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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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신나는 마음으로  블로깅하고 방에서 나오는 순간...

나는 기절초풍, 심장과 염통이 쫄깃해지는 순간을 맛봤다 ㅠㅠ


바람이 유난히 부는 어제 아침...

윙윙~ 소리와 함께.. 베란다 창문 위쪽에서 뭔가 하얀 게 펄럭이는 저것...

윗집에서 헉~!! 혹시?????? 별의 별 생각을 다 했지.

그게 아니면 내 눈에 귀신이 보이는 거란 말인가????



그 짧은 순간에... 온갖 나쁜 상상이 파노라마처럼 계속 펼쳐지고 있었다.

혼자서 미친 듯이 소리질러 버렸다 ㅜㅜ


내가 소리 질러 놓고 어찌나 뻘쭘하던지.  어찌됐든.!!





2001호!!!

난 잠시 당신들 이불 때문에 내 머리가 뒤죽박죽 됐었어. 고맙쑵니다.  공포체험하게 해줘서....


어째 당신들은 하는 짓마다 저모냥이냐..


걸리버도 아닌 것들이 밤 낮 구분 없이 쿵쿵 거리는 것도 모자라서..

이불을 저따위로 널어갖고 날 놀래켜!!!!!!!!!!  짜증~ ㅡㅡ++




맘 같아선... 저 이불 잡아 당겨버리고 싶었다.

꾸깃꾸깃해서 저 멀리 던져버리고 싶은 이맘..

2001호 당신들은 아는가 모르는가.....



모르니까 오늘도 핑크 땡땡이 이불 널어놨겠지!

핑크........

니들이 핑크가 어울린다고 생각하느냐 ㅡㅡ++


아.. 내 블로그도 핑크색인데..

기분나빠 죽겠네!!!!

하긴 나도 핑크가 안 어울리긴 하지만 ㅋ



지긋지긋한 2001호!!!!!!!!!!!!!!

 난 당신들 진심 신고하고픈 마음뿐이야...

왜그런지 얘길해줘도 모르는 답답한 양반들.


대놓고 욕하고 싶지만...

진심 표현하자면 비공개용이니까...

이쯤에서 접을게.


에라이 2[39ㅕ ㅜ러ㅏㅁ/니아뤼 ㅏㅎ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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