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백만년 만에 보쌈 무김치 레시피를 들고 와봤네요..
예전 요리 1일1포스팅을 어떻게 했나 싶은 게, 지금은 그만한 열정도, 부지런함도 없는 것 같아요ㅜㅜ
앞으로는 종종 요리 포스팅을 해보려고요..^^
오랜만에 돼지 수육을 삶으며, 보쌈 무 김치를 만들어 봤습니다.. 아주 막 미친 맛의 보쌈 무김치는 아니지만서도 ㅎㅎㅎ 우리 집은 이렇게 해먹으니 구경한 번 해보십시요~😄

재료님 나오십니다~
무절임; 무710g/ 천일염2T/설탕3T
양념: 찬밥40g/물80g/마늘7톨/생강 약간(마늘 한 톨 정도의 양)/고춧가루3T/설탕1.5~2T/액젓2T/소금 약간/쪽파

무는 껍질을 벗긴 후 무게를 재봤어요..
길쭉한 무 반 통 정도 되는 양입니다.

보통 보쌈 무김치는 두껍게 써는 편인데, 우리 집은 얇은ㅊ스타일을 좋아해요.. 무는 각자 좋아하는 스타일로 썰어주세요.
일단 천일염 2큰술 넣고요..

원래는 물엿을 넣어야 좀 더 꼬득한 식감이 나오는데요.. 그냥 설탕으로 대체했습니다~
소금. 설탕을 넣고 버물버물 한 다음.. 2시간 절여 주세요.

무가 절여지는 동안 풀을 쒀주면 되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찬밥과. 물. 마늘.생강을 넣고 믹서기로 갈아 주세요..

갈아진 풀이 고춧가루. 설탕. 액젓. 소금 5꼬집을 넣어요.

잘 섞어 간을 보시고.. 입맛에 따라 소금은 가감하세요.

무는 중간중간 뒤적여 준 후, 2시간 절여 두었고요, 물에 가볍게 한 번만 헹궈 영혼을 담아 물기를 꽉 짜주세요.
물기는 악착 같이 꽉 짜주셔야 합니다.

양념을 모두 넣고, 쪽파와 함께 버물버물~
간을 보시고, 올리고당이나 소금 등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많이 달지 않은 레시피 입니다..
그리고 미원 있으면 3~4꼬집 넣어주시면 더 좋아요.

완성된 보쌈 무김치는 냉장고에서 하루 숙성했다가 다음날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돼지고기 수육은…
돼지고기가 잠길정도의 물을 붓고. 마늘, 생강, 후추. 월계수잎, 맛술. 된장을 넣고 끓여요. 물이 끓으면 돼지 고기를 넣고 중불에30분. 약불에 30분 끓여주면 끝.
중간중간 물이 부족하면 조금씩 보충해주시면 돼요~

보쌈 무김치와 삼겹살 수육이 완성 되었고요…
이제 부터 젓가락 들고 와구와구~ 고기로 배 채우고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어쨌거나.. 보쌈무김치 레서피 찾으시는 분들께 코딱지만큼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엔 더 맛있는 레서피로 찾아 뵐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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