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 가면 가끔 볼 수 있는 도라지 무침.
저는 도라지 무침 진짜 좋아해요 ㅎㅎ
그동안 초고추장만 만들어서 무쳐먹곤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물이 생겨 맛이 싱거워졌었거든요..
오늘은 물이 생기지 않고, 끝까지 새콤달콤 맛있는 도라지 무침 맛의 비결을 알려드릴게요 ㅎㅎㅎ
도라지 무침 재료
깐도라지 100g, 오이 반 개.
양념: 다진마늘 1/3큰술. 다진 파 1큰술. 고추장 0.8큰술.
고춧가루2큰술. 진간장 0.8큰술. 올리고당 1.5큰술. 식초2큰술. 설탕1.5큰술 (모두 밥수저 계량)
쓴맛 제거용 소금물; 물 200ml. 소금1큰술. 설탕1큰술. 식초1큰술.
절임용 단촛물: 소금1큰술. 설탕1큰술. 식초1큰술
도라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오이는 반 가른 후, 숟가락을 사용해 가운데 씨를 제거 해요
(오이 씨를 제거 해야 양념을 무쳐놨을 때 물이 생기지 않아요)
오이는 씨를 제거 후, 어슷어슷 썰어요.
도라지의 쓴맛 제거를 위해 물. 설탕. 소금. 식초를 넣고 섞어줘요.
손질한 도라지를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주세요.
약1분간 해주신 후 물에 한 번 헹구어 주세요.
도라지와 오이를 담은 후, 설탕. 식초. 소금을 넣고 약 20~30분 절여주세요.
절인 도라지는 헹구지 않고 그냥 물기만 꽉 짜주세요.
도라지 무침 양념장을 만들어요.
절인 도라지는 물에 헹구지 않고. 물기만 꽉 짜준 후, 양념장에 넣고 버물버물~
완성된 도라지 무침은 접시에 담은 후, 깨를 뿌려 장식합니다..
도라지에 단촛물로 밑간을 해둔 상태라.. 양념 맛이 가볍지 않고, 진한 느낌이 있어요..
식당 반찬으로 나오던 도라지 무침을 먹으며 진한 새콤 달콤한 맛의 비법이 뭘까 궁금했었는데, 그게 바로 단촛물에 절여두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오늘은 또 무슨 반찬을 해야하나..? 고민이 되실 때 도라지 무침 한 번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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