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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Bakery/도너츠

자투리 재료로 맛있게 만드는 감자 크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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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당장  와구와구 먹고 싶은 고로케로 인사드립니다. ㅎㅎ

오늘은 아침 댓바람부터 침샘 자극과 동시에  흥분을 드리는 사진으로 인사하고 싶었어요. ^^;;





어쨌거나 오늘은 주방에서 바빴답니다. ㅎㅎ

다른 이유 없어요. 그냥 고로케 만드느라..왔다갔다하느라고요 ^^ 


아침에 일어나서.... 대충 집안 정리하고는 빨래하려고 뒷 베란다에 갔는데요.
 

오잉? 내 주먹만 한 감자가......경멸의 눈빛으로 날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아마도 어디선가 굴러떨어진 모양인데......... 오랫동안 못봤었나봐요.


감자에 싹이 나서 잎이 나서 묵찌빠!! 꼴을 하고 있었다는. ^^; 


순간 독고진이 생각났지만...

난 구애정이 아닌걸요 ㅡㅡ;;


감자 꽃 볼 일도 없고, 솔직히 관심도 없고...... 그저 나의 머릿속에선

" 내가 널~ 최고의 감자로 만들어 주겠어~ " (독고진 버젼. ㅋ) 

요딴 생각들뿐. ㅋㅋㅋㅋ 



그래서 당장 싱크대로 가져와 샤워 한 번 시키고.... 껍질 까고~ 싹 난 거 도려내고~

작전개시!!! 


이때부터 바빠집니다.. ㅎㅎ

후딱~ 계량해서  제빵기에 반죽하고, 발효시키고 막.....

어찌어찌해서 드디어 완성된 나의 고로케!

고로케가 고로케 맛있는 간식이라면서요? ㅎㅎㅎ 

헙~ ㅡㅡ

아침을 먹는 둥 마는 둥....... 늦은 오후에 완성해서 한 입 먹는 순간 완전 좋았어요. ㅎㅎ

따뜻하고, 바삭하고, 촉촉한 고로케가 아주 그냥 살살 녹아내립니다.. ^^;
 

전......... 두 개 먹었어요. 으하하~

다 먹고 나니.... 기분이 좋아졌는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따라 불렀는데 

아주 그냥 간드러지게 불렀어요. ㅡㅡ;;;;;;;;

이것이 고로케의 힘?  ㅎㅎ 


고로케 만들기는 요 아래 더 보기를 클릭하시면 모든 과정이 대충 나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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