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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Bakery/샌드위치

간단한 나들이용 샌드위치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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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날씨가 선선해지더니 바깥놀이 하기에 딱 좋은 요즘이에요.

이럴 때 산으로 들로 놀러가야 하는데... 언제나 욕구만 충만한 저랍니다.

놀러 가자고 잔소리를 쏟아내지만...

곧 홧병으로 몸져 눕게돼요..ㅎㅎ


그런데..

설마 샌드위치 요거 딸랑 하나임? 도시락이라면서?? 이렇게 물으신다면..

순진한 표정으로 '네~'라고 대답합니다..^^;;;;;;

진짜 딸랑 요거 하나 거든요... ㅋㅋㅋㅋ



그래서 간편 도시락이라고 말했 .. ㅡㅡ;;;

오가는 차안에서 진짜 말 그래도 간단하게 드시는 도시락이에요.. ㅋㅋ


그나저나...샌드위치 참  빈스럽죠?^^

양상추 대신 상추를 넣었고요. 사실 이것도  족발 시켜 먹고 남은 거 재활용 했대요~ ㅎㅎㅎ
 

롤샌드위치는 식빵을 방망이로 밀어야 하는데 것도 깜빡해서 모양이 저따구에요.. ㅋㅋㅋ
 

맛도 중요하지만.. 미적 감각에 목숨거는 제가 이런 허술한 샌드위치를 들고와서 미안합니다.
 

  
그니까 아무도 없는 차 안에서 몰래드시는 게 콘셉인 묻지마 샌드위치라는 거 아닙니까.. ㅎㅎㅎ
 

 
다소곳한 자태의 샌드위치를 다소곳하게 드시면 돼요.  그러면 되는 거에요.. ^^ 
 

                    그럼.. 다음엔 더 맛있고 더 예쁜, 부잣집 도련님 간식 같은  뽀얀 샌드위치 들고 올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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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소스: 마요네즈 3큰술. 머스터드 4큰술. 피클 다진것 1큰술. 양파 다진것 1큰술. 소금. 후추 약간.

샌드위치 재료: 치즈. 햄. 베이컨. 계란. 상추. 계란 2개 식빵.

1. 분량대로 샌드위치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네모난 샌드위치랑 롤 샌드위치 5~6개 정도 만들수 있는 양이에요...)

2. 베이컨과 햄은 살짝 익혀 주시고... 계란 2개로 지단을 부쳐서 4등분 해주세요.

준비된 속재료 들입니다.... 상추가 빠졌네요 ^^;;

먼저 롤 샌드위치 만들어 볼게요..

1. 식빵은 테두리를 잘라 주었구요.. 식빵 마닥에 젖은 키친타올로 촉촉하게 해주었구요...방망이로 한번 밀어서 얇게 해주세요..

2. 식빵 윗면에 소스를 발라 주었습니다.

3. 소스 바른 빵 위에 치즈와 햄만 올리고 돌돌 말아 주었어요...

(치즈와 햄은 식빵 크기보다 1센치 작게 잘라 주셔야 깔끔하게 말아 집니다.)

4. 사진에 빠졌는데요.. 돌돌 말아놓은 롤 샌드위치는 랩에 싸서 잠시 보관해 둡니다. 그래야 풀리지 않고 자를때도 편합니다.

일반 네모난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이건 뭐 굳이 설명이 필요 한것 같진 않지만..

식빵위에 소스를 듬뿍 발라 주시고.. 아래에 상추 부터 깔아 주었구요..

치즈. 햄. 베이컨 계란 이렇게 순서대로 올려 놓으시고.. 뚜껑으로 덮을 식빵에도 소스를 발라 주세요.

랩에 말아 주었던 롤 샌드위치는 한입크기로 썰어서 꼬치에 꽂아 주었구요...

네모난 샌드위치는 반 자른후... 도시락에 일단 담아 놓고..

나머지는.. 한입 크기로 잘라주었고요..

재료들이 움직이지 않게 이쑤시개로 고정을 시켜 주어서... 깔끔하게 드실수 있고 모양도 예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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