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도시락 대량생산을 위해서..
혼자 장보고, 만들고, 담아서 배달까지
어찌나 신경쓰이고 또 신경쓰이던지..
몹시 멘탈붕괴 ㅡ,.ㅡ
내 생각엔
요놈의 과일이 제일 맛있었던 듯.. ㅋㅋ
당도가 아주 끝내줘요~
김밥보단 충무김밥. ㅎ
더운 날 쉽게 상하는 김밥보다는 충무김밥이 나을 까 싶어 나름 신경쓴건데
아뿔싸~
충무김밥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겠다 싶었다.
역시..
도시락의 꽃은 걍 김밥인가봐.
그냥 김밥천국 스타일로다가..
충무 김밥이 부족하다면..
그럼 샌드위치로 배를 채우라는 나의 배려. ㅋㅋ
아주 기본만 준비 했건만.
내공이 부족한 나는........ 바빠죽어.. ㅠㅠ
과정샷은 깨알같이 많이 찍었놨으나..
정작... 완성된 사진은 없다는거. ㅋ
새벽부터 부랴부랴 샌드위치까지 싸느라 진심 정신이 없었나보다.
내가 사진을 다 까먹다니.. ㅋ
한 밤중까지 준비하고, 새벽에 일어나서 완성시킨 핫윙~
충무김밥만으로 심심할 까 싶어..
고기도 넣어 줌. ㅋ
이것저것 먹고 배터지라며... ^^
이렇게 바리바리 싸놓고
센스돋게 커피까지 싸들고 부릉부릉 배달~
난 친절하니깐.. ㅋㅋ
어쨌거나..
장보는 게 제일 잼있었고..
재료 손질하는 게 제일 귀찮았고..
미리 밑작업 하는 거 하기 싫었고...
청소하고 설거지 하느라 짜증났고..
새벽에 일어나 배달 시간 맞추느라........... 부랴부랴
신경쓰여 머리 터지는 줄 알았음. ㅠㅠ
도시락 장사...........아무나 하는 게 아닌가봐
역시 세상엔 쉬운 게 하나도 없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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