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친 식탐.
몇 개월전에도 입고 다녔던 청치마가..
이젠 꽉 껴....아니 뭐 이런 만화 같은 일이 나에게? ㅜㅜ
어차피... 이렇게 된거..
난 삐뚤어질테닷.
그래도 당장 땡기지 않으면 안 먹으려고 했었으나..
왜 요즘 달달한 케익이 그렇게 먹고 싶은지 ..ㅠㅠ
참고 또 참다가 난 피자를 만들어 먹었다.. 훔훔 ,,
통밀로 반죽하고..
토마토 소스는 없으니 패스~ ㅎ
토핑은 그래도 냉장고 뒤지니까 올리브도 나오고, 호두도 있고...
꽁꽁 얼은 피자 치즈랑 먹다 남은 브리 치즈랑........
난 원래 토핑 많은 피자는 안 좋아하거든...
딱 내 스탈이야~
치즈...
쫌 소심하게 뿌렸더니.. 느끼하지 않은 게 괜찮네.
브리치즈도 구워먹으니 맛있고마랴..
지금의 내 상태는..
세상의 모든 식용은 다 뜯어 먹을기세야.. ㅠㅠ
그러니 맛있을 수 밖에..
#2 웬수 같은 맹도날드~
나..
이 컵 모을라고.. 맥도날드 문지방이 닳아 없어지도록 뻔질나게 들락거렸지.
이러다 VVIP되는 줄 아라써. ㅋ
2012년 런던 올림픽 에디션 코카콜라 컵.
왜그랬을까... 컬러별로 다 모으고 싶은 오기마랴.
어쨌거나...
무조건 핑크 컵부터 득템하겠다고, 주먹 불끈쥐고 한 밤중에 달려간 첫 날..
매 기간별 2개의 색상만 나오는데 하필... 칙칙한 색 부터 나오는 건 뭐야.
핑크는 없데. 언제 나오는지 지들도 모른데.
뻥친다. 이런~ C.
그래서 그 다음 주 또 갔어... ㅠㅠ
아.........근데 이번엔 그레이.. ㅡ.ㅡ 어두워 완전 어두워~
난 미저리로 빙의되어....... 맥도날드를 맨날 주시하고 뻔질나게 드나들고~
그러나..
잠시 정신줄 놓는 바람에....
띠용~ @.@
핑크 컵 얻으러 갔더만 이벤트 기간이 끝났음... ㅠㅠ 망할!!!
몇 년치 햄버거를 미친듯이 먹었건만.
맥도날드 이제 안 감.. ㅜㅜ
돈도 다 쓰고 없다. 남김 없이 맥도날드에 다 바쳤다.
남은 건 조용히 영역을 넓힌 비계덩어리 뿐.
내 맘속에서 버려진 맥도날드... 꾸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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