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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콩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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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순이 생일선물/강아지 수제사료 만들기 우리 콩순이가 벌써 1년이 되었어요.우리 집에는 작년 크리스마스가 지나서 오긴 했지만..동물병원에 가보니 10월이나 11월쯤 태어난 것 같다고 하셔서요.정확한 날짜를 몰라서 아쉽지만..진작에 생일은 지난 것 같고. 그냥 지나가기엔 왠지 아쉽네요. 그래서 큰맘먹고 콩순이에게 선물을 한 대접 해주었습니다.. ㅎㅎ 과자봉지 바스락거리는 소리만 들어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우리 콩순이에게 가장 큰 선물은 먹는 거에요...ㅎㅎㅎ 간만에 수제사료 신경 좀 썼는데, 들인 정성과 시간, 돈에 비해.. 만들어진 사료의 양이 터무니없이 작아요.. ㅠㅠ 하지만.. 환장하고 먹는 콩순이를 보니 막...... 뿌듯하고 그러네요. ㅎㅎ 브로콜리1송이. 단호박 1개. 당근 1개. 고구마 3개. 북어채 한 줌. 닭가슴살 4쪽...
나 자는 거 아니다. 눈 풀린 강아지 첨 보슈?그러나 전 졸려서 그런 게 아니랍니다. 암요~ 안 졸려요! 안...............졸려요.진짜에요. 오해하지 말아요.자려고 자리 잡는 거 아니니깐요.그냥 생각할 게 좀 많아요. 나......... 자는 거 아니다.!!잠시 코만 얹어 놓..... ........... 잔.............다....... ZZzzz... zz..완전 꿀잠 자는 울 콩순이 너무 이뻐 죽겠습니다.. ㅎㅎㅎ막~ 흔들어 깨우고 싶지만.. ㅠㅠ먹고, 자고, 싸는 게 콩순이의 주요 업무 내용이니까요. 그냥 옆에서 조용히 입다물고 기다릴뿐이에요.. 잘자고 일어나서 개운한가 봐요.밥 달라고..뭐라도 먹을 거 내놓으라며..저렇게 또 사랑스런 눈빛을 보냅니다.. ^^ 내 눈엔..모든 게 다 이뻐서 미춰버릴 ..
나 몰래 연기학원 다녔니 콩순아? ㅎㅎ 우리 콩순이 어떻게 지내는지 별로 안 궁금하실 테지만..ㅎㅎ그래도 오랜만에 사진 대 방출해봅니다.. ^^ 사실... 별거 없어요.. 늘 먹고, 자고, 싸고, 떼쓰고, 놀다가 쓰러져 잠들고 이렇게 무한 반복이랍니다.. 이날도.. 낮잠자고 일어나 참으로 쾌적한 얼굴이에요.. 콩순이 꿈나라에서 헤매고 있을 때 저는 빵 반죽을 시작했어요. 곧...반죽 냄새에 눈 똥그랗게 뜨고, 코를 몹시 벌름거려요. ㅎ 심하게 익숙한 이 스멜은... 혹시? 오잉? 빵 만들어?? 네~ 후다닥 뛰어 왔습니다.제빵기 앞에 와서 킁킁거려요. ㅎㅎ 베이킹에 관심 많은 울 콩순이.. 저 진지한 뒤통수..... 자꾸 웃게돼요.. ㅎㅎ "음~ 크랜베리를 넣은 호밀빵이구만.반죽이 넘 질어 성형하기 힘들겠어.... 물조절 실패야.." 베이킹 고..
나...한 입만~~ 새우 껍질을 향한... 저 뜨거운 눈빛. 실루엣만 봐도...그냥 느껴져요. ㅎㅎ 그러나 먹을 수 없다는 거.. ㅡ,.ㅡ "앙~" "나 한 입만~ " 어느덧 장발이 된 콩순이는.. 여전히..먹는 거 앞에서 저리 애절돋는 표정으로 "한 입만~" 이러다 곧 " 먹고 살기 힘드네" 이런 표정으로 바뀌어요. 맘 같아선 팍팍 주고 싶어 미쳐버릴 것 같지만..... 그러믄 안대 ㅠㅠ
콩순이 오늘 피곤합니다 오늘 날씨도 좋은데.. 나가서 재미 지게 놀다 오까? 그럼 준비해!! ..................... 그렇습니다.~콩순이에게 양말은... 멘붕의 늪이었던 것이었습니다.. ㅠㅠ 어쩔 수 없이 맨발로 바깥 외출을 나온 콩순이... 잠시 후......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아무리 달려봐도 태양은 계속 내 위에 있고...♬ ㅠㅠ 산책이고 나발이고.. 이러다 쪄죽겠어. 집으로 고~!! 장거리 여행 가는 것 처럼 잔뜩 챙겨서 나갔건만.. 민망하군 ㅡㅡ;; 한편.. 집으로 돌아온 콩순이는... 오늘 출발부터 아주 피곤에 찌든 몸 됐습니다. ㅎㅎ 배변 패드 갈아 놨더니... 킁킁 냄새 맡고 뽀송뽀송 확인함과 동시에 바로 자리 잡으셨습니다. ㅡㅡ ㅡ지금 졸음이 솔솔~ 눈을 떴다 감았다..... ㅎㅎㅎㅎ 사진을 ..
시상식의 진정한 패션리더 콩순이~ ^^ 우아한 자태의 콩순이. 꾸깃꾸깃 롱드레스를 입고 위풍당당 워킹을 하고 계십니다.~ 클러치백 대신 포인트로 양말을 물어주는 센스~ ㅠㅠ 레드카펫 대신..배변판 앞을 지나가는 콩순이에요.ㅋ 곧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할 예정이구요..^..^ (뒷배경 끝내주는 포토존.. ㅡㅡ;;) 시상식 드레스의 핫 아이템... 원숄더 롱 드레스............. 상반신을 아주 많이 노출했는데 통통한 어깨가 하나도 안 섹시해요..ㅋㅋ 어쨌거나 노출의 여왕견으로 등극? ㅡㅡ^ ㅎㅎ 어울려 안 어울려? 응? 이 드레스 넘 약해.. 어디 드레스룸에 가서 다른 걸로 골라 볼까? 울 콩순이 드레스 룸..ㅋㅋㅋㅋ 제 옷장 정리를 하느라 안 입는 옷.. 작아서 못 입는 옷..ㅠㅠ 을 이렇게 내놓았더랬죠. 여기와서 놀고 하더니.. 어느 ..
심하게 봄 타는 우리집 강아지 콩순이 콩순이가.......... 봄타나 봐요. 베란다 문만 열어 놓으면.. 코를 벌름벌름 거리며.............한없이 창 밖을 바라보죠. 촥~ 가라 앉은 꼬리 하며, 어쩜~ 뒤태도 분위기가 흘러요..흘러~ 아~~~ 우리 콩순이는 봄 강아지~ 아니 꽃 강아지.. ㅎㅎㅎ 오잉? @.@ 누가 그래요.? 내가 봄 탄다고...? . . . . . . . . . 봄타는 우리 집 강아지는 이러고 놀아요... ㅜㅜ 1타5피. 말썽 5종 세트로 언제나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계십니다. 운동화 물어다 찢어 놓기, 목줄 갖다 물어뜯기, 분리수거통에 가서 아무거나 하나 건져 오기. 발 매트 실밥 다 풀어 놓기. 울집 초록이들 괴롭히기.. ㅠㅠ 지금... 몹시 진지하게 사고 치는 콩순이에요. 활어회 마냥 팔딱팔딱 뛰어다니며 아..
전혀 긴장감 없는 콩순이의 쇼생크 탈출 우리 콩순이의 배변훈련을 위해.. 어쩔 수 저쩔 수 없이 울타리 안에 감금시켰어요. 그러나 자유로운 영혼의 콩순이는 이 좁은 공간이 답답하고 싫은 모양이에요. 늘~ 시시탐탐 탈출을 노리고 있어요 자꾸 탈출을 시도하는 콩순이를 위해서 펑크린 통에 물을 가득담아 입구쪽을 막아놨지만.. 지지배가 힘도 셉니다. 눈치 한 번 살피다가 자연스럽게 머리를 들이밀고 나오기 시작해요 그러나.... 딱 걸렸어요. "콩순이 안돼!!!!!" 소리쳤더니 몹시 당황하는 콩. 순 .이. 혼날까봐... 나오지도, 그렇다고 다시 들어가지도 못한 상황이 벌어졌어요.. ㅎ 그렇게 안 나오는 척~ 훼이크를 쓰더니. 결국 탈출에 성공하고 말아요. 유유히 걸어 나오십니다. 배변훈련은 오늘도 망했습니다.. ㅠㅠ 내일 콩순이집은 다른 곳으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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