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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터드 크림: 우유 250ml, 설탕 50g, 달걀 노른자 2개, 바닐라빈 1/4쪽, 또는 바닐라 오일 2~3방울. 버터 15g
박력분 20g.
고구마무스; 삶은 고구마 300g, 커스터드 크림 수북하게 1T, 휘핑한 생크림 수북하게 1T.
버터 1T, 꿀 3~4T, 럼향오일 2~3방울. 소금 세 꼬집.
먼저 커스터드 크림부터 만들어 볼게요,.
달걀은 노른자만 준비하세요.
설탕위에 나무 막대기 같은 게 바닐라 빈입니다.
바닐라빈 대신 바닐라 오일 2~3방울 쓰시면 돼요.
먼저 우유와 버터를 합체시켜 주세요.
그리고 가스 불을 키고 우유 가장 자리가 뽀글뽀글 끓을랑 말랑 할 때 불을 끄시면 돼요.
바닐라 빈을 이때 넣었어야 하는데 제가 깜빡 했어요... ㅡㅡ;;
우유는 일단 한 김 식혀 놓으시고..
노른자와 설탕은 합친 후 거품기로 섞어줘요.
설탕이랑 노른자를 섞어 놓은 볼에 박력분을 체쳐 넣고 섞어 주세요.
이때 만일 뻑뻑하다 싶으면 아까 데워 놓은 우유 조금씩 넣어 가며 풀어주시면 돼요.
우유가 너무 뜨거우면 달걀이 익어버리므로... 반드시 한 김 식힌 후에 넣어 주세요.
이 사진은 우유를 조금씩 섞다가........나중엔 다 쏟아 부어버린 사진이구요.
이렇게 체에 한 번 걸러 냄비에 다시 쏟아 붓습니다.
바닐라빈이 이때 눈에 보이길래... 이제 넣어 봅니다.
바닐라빈을 칼로 반 가른 후 안에 들은 씨는 칼등으로 쭈욱 훑어서 넣어 주심 되고요..
이 반죽은 밀가루가 들어가서 금방 눌어 붙을 수 있으니 자리 떠나지 말고 거품기로 잘 저어 주세요.
뽀글뽀글 그리고 걸쭉한 반죽이 되기 시작하면 약불로 1분 정도 저어주다 가스 불은 끄시면 돼요.
그리고 열탕 소독한 유리 그릇에 담아 주시고..
보관할 땐 랩을 커스터드 크림에 반듯이 밀착시켜 보관하세요.
그리고 일주일 이상 넘어가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한꺼번에 많이 만들지 마시고요.
만들면 되도록 빨리 드세요.
그럼 이번엔 생크림을 휘핑할 차례군요~
얘는 그냥 거품이 어느정도 생기기 시작하면 설탕을 넣고... 거품이 빡빡~ 해질때까지 휘핑하시면 돼요.
고구마는 삶아주시고요.
뜨거울 때 으깨 주세요.
으깬 고구마에 커스터드 크림. 생크림, 꿀, 소금, 버터를 넣고 섞어 주시면 끝~
씹히는 거 없이 곱게 드시려면 체에 한 번 걸러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냥 먹어요.
그리고 럼향오일 2~3방울 넣어 주시면 돼요.
럼향오일은 대형마트 제과제빵 코너에 가시면 쉽게 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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