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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Bakery/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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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로는 부족해! 자꾸 먹게 되는 햄양파 스콘 마트 갈 때마다 밀가루는 종류별로 꼬박꼬박 사다 쟁여 놓는데..자꾸자꾸 슬림해지는 밀가루 푸대. ㅡㅡ오잉? @.@ 저 많던 밀가루 누가 다 먹은 거냐며... 잠시 생각에 잠기지만. '니가 다 먹었잖아~~ ' 읔~ 밥 대신 밀가루.. ㅠㅠ 오늘은..밥 대신이 아닌 티타임용으로 스콘을 구워 먹어야지~했어요.꼭! 한 개만 먹고 끝낼 테야................. 는 개뿔~ ㅋㅋ 먹다 보니 한 끼 식사가 되어 버린..아니 한 끼 식사로 충분하고도 넘치는 햄양파 스콘이에요..^^;; 햄과 양파 둘의 조합이 아주 그냥 한 번 손대니 멈출 수 없어요..ㅎ속살은 또 어찌나 부드럽던지..이 맛.. 착하다. 참 착해. 나도 모르게 무한 칭찬하게 만드는 마성의 맛..ㅋㅋ 재료님 모셔봅니다. 박력분 160g,소금2g,베..
칭찬 받는 쉬운 베이킹,감자치즈스콘/포테이토 치즈스콘/스콘 스콘하면 티타임, 홍차가 생각나잖아요.. 오늘 감자치즈 스콘은~ 삶은 감자가 그대로 쇽~ 한 끼 식사로 든든한, 특히 아침에 더욱 좋은 감자치즈 스콘이에요. 감자가 들어가 든든함은 물론 짭쪼름한 치즈의 풍미도 좋지만 무엇보다 허브(오레가노)의 향이~ 입 안에서 확~ 터져요. 어떤 허브를 넣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늘 나의 선택을 받은 오레가노와 바질. 아오~ 허브 완전 사랑합니다~ ㅎ ====================================================================================================재료님 오셨습니다.~ 감자 (껍찔 제거한 감자)213g1개.박력분 190g, 무염버터 60g, 베이킹파우더 4g, 소금 2g, 우유 45g, 체다..
추억의 간식 KFC 비스킷 만들기 초등학교 때였나 중학교 때였나? 내 머릿속의 지우개 때문에 정확히 기억이 안 나요.^..^ 어디를 다녀오는 길이 었는지.. 버스 뒷쪽에 간신히 자리 잡고 손잡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씨름하고 있었죠. 그런데 뒷자석 어디선가 부시럭 부시럭~ 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내 귀는 당나귀 귀로 변신해 그 소리를 찾아 고개를 돌렸더랬죠..나도 모르게 집중 집중.. ㅡㅡ;;; 언냐들 두 명이 누런 봉투 안에서 노란 덩어리 한 개를 꺼냈어요.ㅠㅠ 반으로 쪼개더만 네모난 딸기잼을 쭉~ 짜서 몹시 맛있게 냠냠~ ㅠㅠ 당나귀 귀에 오리 주둥이로 변신한 나의 얼굴.. ㅠㅠ 세상에서 제일 치사한 게 남 먹는 거 쳐다보는 거라던데... 전 그 짓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ㅎㅎㅎㅎ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그게 비스킷인지 그땐 몰랐거든요.. ㅎ..
커피향 가득~ 초코칩이 듬뿍~ 모카스콘 저의 아침,점심을 해결해준.... 커피 스콘입니다. 커피 스콘을 먹으면서 또 커피가 생각나는 건 이 둘이 단짝 친구라서 그런 걸까요..ㅡㅡ^ ......... 목이 메어서 그런 걸까요..? ㅎㅎㅎㅎ 요즘 아침저녁으로 찬바람 부는 것이... 입추도 지나고 비가 와서 그런가 부쩍 가을 스멜을 풍기는 거 같아요. 바람도 불고 비도 오고 뭔가 분위기 있게 커피만 마시려고 했는데.. 진짜 그럴라구 했는데.. 본능에 충실한 이내 마음은... 이성적 판단이 흐려짐과 동시에 머리와는 정반대로 오늘도 빵을 만들라고 하니 어쩌겠어요..ㅡㅡ 그럼 내 머리가 나빠서 빵을 만든 걸까요..본능에 의해서 만든 걸까요? 둘........ 다? 헙~ ㅡㅡ; 이 아이를 대하는 저의 태도는 대략 이렇습니다. 먼저 광끼어린 시선으로 바라보..
여자들의 수다에 꼭 필요한 간식/블루베리 스콘 요즘 희한하게 베이킹만 하면 자꾸 망해요. ㅠㅠ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자꾸자꾸 망쳐요.(투덜~) 오늘도 파이 굽다가 오븐에 다 들러 엎고.. 이젠 빵 따위 굽지 말아야 하나 봐요 ㅠㅠ 아..왠지 신나지가 않아ㅡㅡ 어찌 됐든 지금 이 블루베리 스콘도 뭔가 살짝 마음에 안 들지만.. 그래도 맛있게 다 먹었기에 소개하겠쑵니다. ㅎㅎ 우리 집에 손님 비슷한 여자 사람이 온다고 해서요.. 절대 식사 준비는 하지 말래요. 밥은 먹고 갈 테니 차나 한 잔 달라며.. ㅋㅋ 말이 차 한 잔이지 딸랑 고거 한 잔 내놓기도 뭐하고 말이에요 ^^ 그래서 이렇게 스콘을 준비했어요. 더구나 이날은 날도 흐릿하고 살짝 비도 내린, 뭐 이도저도 아닌 날이었었죠. 비가 오거나 흐린날이면 부침개가 당기는 건 당연하구 맛도 좋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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