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고로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밥보다 든든한 영양간식, 카레 감자 고로케 껍질을 깎아 놓은 감자는 냉장고에서 점점 시들시들~ 늙어가고 있어요.. ㅡㅡ;;게다가... 배달 우유는 유통기한이 지난 게 벌써 두 개째.. ㅡㅡ;;;나는 너무 게을러.. ㅠㅠ 오늘의 카레 감자 고로케는...계획적으로 만든 요리가 아닌..얘네들이 버려질까봐 두려워서 부랴부랴 만들었어요.. ㅡㅡ;;;; 싱싱하라고 냉장고에 넣어둔 식재료들, 시름시름 죽어가게 냅두는 건 알뜰한 주부의 자세가 아니라며..(사실 알뜰하지도 않음. ㅠㅠ) 싱싱했던 재료들에게 갱장히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만든 카레 감자 고로케에요. 어쨌거나....우유의 영혼이 담긴 보드라운 카레를 끓여 고로케 위에 예쁘게 뿌려먹었어요.. ㅎ(카레는 물대신 유통기한이 다 된 우유를 듬뿍 넣어 뽀글뽀글 끓였어요.사실 물 보다 우유를 넣으면 때깔도 맛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