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가을 나들이 코스 북촌한옥마을 간만에 서점에 놀러 가려고 했던 날이었어요. 필요한 책도 있고 보고 싶은 책도 있고, 남는 게 시간이기에.. 종로로 향했습니다. 집을 나서면서 보니 춥지도 않고 날이 너무 좋은 탓에 혹시 몰라 카메라도 챙겨서 나갔었죠... 변덕이 죽끓 듯 하는 나란 여잔 .... 책은 좀 이따 보고........ 나들이 먼저 가야겠다며 북촌한옥마을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처음 삼청동에 놀러 왔다가.. 무심코 계단 타고 올라 왔더니 아랫동네와는 사뭇 다른 풍경에 완전 신기해서 여기저기 뛰어댕겼었죠. 그땐 힐신고... 뽐내며 잘난척 하다가 그만 삐끗해서 사경을 헤맨 적이 있었어요. ㅎㅎㅎㅎㅎ 오늘은 운동화를 신었지만.. 그래도 힘들 걸 보니... 아악~ 작년 다르고 올해 달라.... ㅠㅠ 그건.. 살쪄서 그렇다네요.. 푸헐~.. 삼청동 나들이 우리는 인물사진 찍느라....예쁜 배경들을 많이 놓친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예쁜 상점들이 많아 볼 거리도 많고, 한옥마을은 또 다른 고즈넉 함이....마음까지 여유로운 곳... 또 가고 싶은 삼청동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