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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오늘은

20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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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나의 설화수가 다 떨어져 가는 어느 날


나이 한 살 더 먹은 기념으로... 늦었지만 관리에 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생겼습죠 ㅋㅋ


문득 신비의 갈색병이 생각난 나...


가격의 압박이 심하긴 했지만.. 더 늦기 전에 관리해주기로 했어요.


내 피부는 소중하니까요.ㅋ


그런데... 갈색병의 동생이  새로 나왔더군요 ㅋㅋ


보라색병으로요 ..풉~



아..뭔가 나에게 마법을 보여줄 것만 같은 스멜을 풍기는 이것에 필이 확 꽂히고 말았죠.


날도 춥고 나가기도 귀찮고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대륙의 짝퉁이 난무하는 못 믿을 인터넷 세상이라... 잔뜩 껴입고 백화점으로 달려가서 이거 하나 구

입했어요.




에스티로더 퍼펙셔니스트 CP+ 링클 리프팅 세럼 코렉터 포 라인 /링클


누가 글로벌한 놈 아니랄까 봐 첨부터 쏼라 쏼라.. ㅡㅡ


설명서를 보니 .. 첫째 날부터 뭔가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여 줄 것 같이 써 놨던데..


난 이게 안 맞나 봐요 ㅠㅠ


얼굴이 첫째 날 부터 빨개지고 막.... 이걸 어째 ㅠㅠ




요 녀석.... 신비의 퍼플 어쩌구 저쩌구 괜히 내 맘을 설레게 해놓고


슈퍼마리오 반바지만 한 것이 왜케 비쌈? ㅡㅡ+++


어쨌거나 저쨌거나.. 전 뷰티 블로거는 아니니까요... 쳐발 사진 그런 거 없어요 ㅎ


꾸준히 잘 바르고 예뻐지면.. 인증샷 하나 올려 볼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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