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사이로 들어오는 따뜻한 봄 햇살을 맞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노곤노곤~ 해지면서 눈커플이 무거워져요.
특히 운전할 땐 더 그런 것 같구요.. ㅠㅠ
봄 나물 달래가..이럴 때 직방이래요..ㅋㅋ
식욕부진이나 춘곤증에 효과가 좋다고 해서..
달래무침 저도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쌉싸름한 달래와.. 상콤한 오이의 또 찰떡궁합^^
매콤하고 새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밥 반찬으로 아주 좋아요
달래가 또 그닥 비싸지도 않고...
오이달래무침 조리법도 대박 간단하고..^^
그래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달래무침 만들어 볼까요? ㅎㅎ
오이달래무침 재료님 오십니다.
달래 1묶음. 오이 반 개.
양념장: 고춧가루 3큰술, 설탕 1~1.5큰술, 간장 4큰술, 요리당 2큰술 식초 4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반 큰술. 통깨 약간. 소금 두 꼬집.
1. 달래 1묶음. 오이 반 개 또는 한 개도 괜찮아요.
2. 달래는 뿌리 부분에 껍질을 벗겨 내고요.. 깨끗하게 씻어요.
3. 먹기 좋은 길이로 싹뚝싹뚝 자른 후..
4. 오이는 반 잘라 어슷어슷 썰어요.
5. 오이랑 달래랑 섞어 놓구요.
6. 위의 분량대로 양념을 만들어요.
계량스푼 사용했구요..
7. 설탕은 1T만 먼저 넣고... 맛을 본 후.. 단맛이 더 좋으면 반 큰술 정도 더 넣으세요.
먹을 만큼만 덜어서... 양념장을 조금씩 넣어가며 조물조물 무쳐요.
완성된 달래오이무침에... 통깨 쌀짝 뿌려 뽐내주시고..
달래오이무침을 미리 만들어 두면 물이 생겨서 맛이 없어져요.
즉석 반찬으로.. 오이랑 달래는 미리 손질해놨다가..
먹기 직전에 양념장과 잘 섞어 상에 올리시면 돼요..^^
새콤하고 매콤한 양념의 달래오이무침.
쌉싸름한 게.. 입맛도 돋워주고.. 춘곤증도 이기게 해준대요^^
제철음식 많이 드시고... 건강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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