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잔망스러운 고구마 크림치즈 타르트~
침샘자극의 종결자.ㅎㅎㅎ
그냥 한가한 오후에... 아메리카노 한 잔과 우걱우걱 고구마 타르트를 씹으며~
역시 또 배깔고 엎드려 만화책을 보고 싶게 만듭니다.. ㅋㅋ
너무 달지 않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타르트입니다.
한 조각만 먹어야지 했다가.. 한 판 다 먹을 기세ㅎㅎ;;
.....
오늘도.........뭔가 자랑하는 스멜.ㅎㅎ
이딴식이에요 ~
어쨌거나 낼름 한 조각 잘랐어요... 사진도 찍고 맛을 봐야하니까요 ^^
울퉁불퉁 노릇노릇한 타르트의 뒤태.
크러스트한 요 뒤꽁무니는 아껴먹어요..ㅎㅎ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던 타르트였어요..
바삭한 쿠키에 고구마의 달콤함과 풍부한 크림치즈맛이 짬뽕~!!
옴팡지게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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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트지: 박력분 60g, 강력20g, 아몬드가루15g, 소금 1.5g, 설탕5g, 풀어놓은 달걀 반개.버터65g
필링: 삶은 고구마 100g, 크림치즈120g, 설탕 20g,버터30g, 풀어놓은 달걀 반개, 생크림 또는 우유 2T, 전분 2T.럼향오일
첫번째 사진은...삶아 놓은 고구마에요... 먹고 남은거죠^^
저만한 크기가..100g정도 되네요.. 그니까 일반 크기 고구마 하나면 되겠습니다...
두번째: 고구마는 따뜻할 때 으깨어 주시는게 편합니다...
(저처럼 식은 고구마는 렌지에 데워 따뜻할때 으깨 주시면 돼요)
세번째: 으깨 놓은 고구마에 필링 재료들을 한꺼번에 넣고 섞어 주세요.
네번째: 잘 섞어진 고구마 필링에.. 마지막으로 럼향 오일을 한두 방울만 뿌려 주세요.
이렇게 해서 고구마 필링이 완성됐습니다~~
평평하게 밀대로 한 번 밀어 준 다음 냉장고로 고고씽~
첫번째: 냉장고에서 30~40분 동안 휴식을 취하고 나온 반죽을 세 번 접기 해서 밀대로 잘 펴주세요.
두번째: 펴준 반죽을 파이 틀에 올려주세요. 그리고 반죽을 팬에 밀착시켜서 자리를 잡아 주세요.
세번째: 반죽위를 방망이로 한번 휙~~ 지나가면서 눌러 주시면 됩니다.
네번째: 구웠을때 부풀지 않도록 포크로 구멍을 슝슝~~~
저는 반죽을 미리 한번 구워주었어요.... 180도에서..15~20분
구워진 타르트지 위에... 고구마 필링을 쫘악 깔아줍니다.~
미리 한번 구워 놓은 거라서요..바닥이 탈까싶어 팬을 한장 더 깔고,오븐 상단에다 놓고 구웠어요.
위에 고구마 필링만 색이 나면 되므로..200도 에서...10~15분 정도 구웠어요.
적당하게 노릇해지길래.. 오븐을 껐답니다.
각 오븐에 따라 온도가 다를 수 있으니...참고 하세요.
윗면이 좀 심심한감이 있는데요...
굽기 전 윗면에 소보로를 만들어서 뿌리기도 하거든요...
소보로 좋아하신다면... 만들어서 위에 뿌려주세요...^^
갓구워낸..바삭하고 촉촉한 고구마 크림치즈 타르트 첫눈에 첫맛에 홀딱 반하셔야 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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