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심's Kitchen/샐러드

봄향기 가득한 또띠아 봄나물 샐러드

반응형

보통 봄나물 하면 무쳐 먹거나, 국을 끓여 먹거나.. 또는 전을 부쳐 먹기도 하죠....


모두모두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고 참으로 맛있는 음식들 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그런 고정관념을 살짝~ 깨보았어요...


그릇째 먹을 수 있도록 또띠아를 준비해보았구요....


그 안에 봄나물을 담아서 싱그러움을 더했답니다... ㅎㅎ


전혀 거부감 없이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샐러드를 소개 합니다... ㅋㅋ








힛~~


닭가슴살을 얹은 봄나물 샐러드에요 ㅎㅎㅎ

고기는 언제나 진리~!!




맛을 보기 전에 먼저 눈으로 드셔주세요...^^


알록달록 게다가 씹는 맛을 더해주기 위해 닭가슴살도 얹어 주었다구요~~ ㅎㅎ




드레싱을 부담없이 붓고 맛있게 냠냠 쩝쩝~~


순식간에 마셔줍니다 .ㅋㅋ



 요거트 드레싱은 과일샐러드에 어울리지만..


뭐 이렇게 봄나물과 먹어도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씹을때마다 달래랑 돌나물의 향이 꽤 좋았던 샐러드 입니다..

뭐 어쨌거나 저쨌거나 제 취향이 독특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 이런 향이 좋더라구요 ㅎ




중간에 심심하믄 그릇을 뜯어서 이렇게 샐러드를 얹어 함께 드셔 보세요..


막  맛있다니까요 ㅎㅎㅎ




이 아이는 고기를 빼고... 대신 키위를 얹어 주었어요..




옆에 키위 소스를 위에 살짝 뿌려 함께 먹는 맛..


요 녀석도 맛있었답니다.. ㅎㅎㅎ


=============================================================================




닭가슴살은 소금 후추, 맛술을 살짝 뿌린후...30~40분간 재어 둡니다.


그리고 오븐이나 그릴에 구워 주었어요.


끓는물에 삶아서 익혀주셔도 되구요...ㅎㅎ




저는 양배추가 집에 있어서....양상추 대신 준비 했어요.

그런데 양배두 보단.. 양상추가 훠얼씬 맛있으니깐요 되도록이면 양상추를 준비해 주세요.



(양상추. 파프리카. 오이 등등.....)


일단 양배추, 달래, 돌나물, 방울토마토 를 잘 씻어 두었습니다.




요즘은 대형마트 가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또띠아 에요...


또띠아를 일단 이쑤시개 같이 뾰족한 것으로 여러군데 콕콕 찔러 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부풀지 않거든요..


스텐 그릇에..또띠아를 모양을 잡아 넣어 준후 예열하지 않은 오븐에 200도 15분 정도


노릇돋게  구워 줍니다.




노릇하게 구운 또띠아는 식혀 주세요.


오븐이 없으시다면... 동그란 체에 또띠아를 올리고 그위에 국자로 눌러 모양을 잡은 다음


기름에 튀겨 주셔도 된답니다.


저는 칼로리를 조금이라도 줄여 볼려고 구웠구요...^^




식힌 또띠아 속에 양배추 또는 양상추를 넣고  달래 돌나물등을. 예쁘게 담아 주세요.



요거트 드레싱 만들기


요플레 오리지널 한통, 꿀 1스푼, 레몬즙 2스푼,(레몬즙이 없으면 식초를 넣어 주세요)


참 간단하죠...?? 그리고 잘 섞어 주시기만 하면 끝~!!!





키위 드레싱 만들기↑


먼저 키위 한개. 오리지널 요플레 한통. 양파 1/4개. 레몬즙 3큰술.마요네즈 2큰술.


땅콩잼 1큰술 .꿀 4큰술. 소금. 후추 (땅콩잼 대신 땅콩을 넣으셔도 되고, 없으시다면 생략 가능 합니
다...ㅎㅎ)


위의 분량대로 믹서기에 한꺼번에 넣고 윙윙~~ 돌려 주세요. 그럼 맛있는 드레싱이 완성 된답니다..

ㅎㅎㅎ




예전에 허브아일랜드 가서 로즈마리를 사왔었는데요.


매일 매일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요...


그래서 살짝 뜯어다가 올려 보았는데 데코로 아주 좋네요..ㅎㅎ


나중에 드레싱을 붓고 로즈마리도 함께 먹었는데 저는 이 향이 좋더라구요 ...




샐러드라 조리 과정이 어렵거나 복잡하진 않았죠??


그냥 그릇에 담아 먹는것도 좋지만...또띠아로 그릇을 만들어 먹으면 왠지 더 새롭게 보이기도 합니
다.


봄나물로 샐러드를?? 하고 어색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까요..?


한번 드셔 보시면... 봄나물 특유의 향이 기분을 좋게 해주는 묘한 맛이 있어요..


그런데 이거 알고 계신가요?


우리가 보통 허브라고 하면 로즈마리, 라벤더,민트, 파슬리. 오래가노 이렇게 서양의 것들만 생각하게
되는데요.


우리나라 음식에 주로 쓰이는 마늘. 양파. 고추.파. 부추.깻잎 그리고 봄나물로 알려져 있는 씀바귀.

돌나물. 달래.냉이. 쑥 . 결명자 등 이 모든것이 넓은 범위의 허브에 들어 간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것은 봄나물 샐러드지만 허브 샐러드라고 이름을 붙여도 될 것 같네요....


언제나 먹을 수 있는 봄나물 이지만 제철에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하죠?


우리 모두 제철 봄나물로 맛있고 건강한 하루 됩시다~~ ㅎ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