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애월 가정식 백반 /제주 단소

제주 애월에 집밥 스타일의 밥집을 찾으신다면 단소 라는 밥집이 있습니다.

제주 단소의 외관은 이러한데요, 언듯 보면 식당같은 느낌은 없지만 요즘 트렌드가 그래서 그런가 그냥 느낌있어 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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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단소는 100% 예약제이며, 전화예약은  불가능하고요…
직접 와서 큐알코드로 예약하고 기다리는 시스템입니다.

하루 50인분 한정이라… 조기 마감이 되므로 11시 오픈 시간에 맞춰 도착해야 하며 최소 12;30분이나1시전에 예약을 마쳐야 식사가 가능하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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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소의 출입문입니다..
문앞에 붙어 있는 큐알 코드로 예약을 직접 하시면 됩니다..

그나저나 식당 출입문인데… 대걸레와 청소도구는 다른 곳에 치워두는 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요 앞 벤치에 앉아 기다리면서 해봤습니다 ㅎ

저희는 11시에 도착했는데 이미 앞에 다섯팀이 와서 예약을 해놨던 터라… 저희는 30~40분 웨이팅하고 입장할 수 있었어요..

인테리어라고 할 건 없었구요… 이렇게 소품들과 식물 화분으로  꾸며져 있었구요..

저희는 운좋게 홀이 아닌 룸으로 안내 받아 더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ㅎ

오랜만에 추억돋는 델몬트 쥬스병에 담겨진 보리차…. ㅎㅎ

아주 쬐금 기다리다 보면 이렇게 한 상이 차려져 나와요..
단소의 메인 메뉴는  제육볶음이고요.. 나머지 반찬은 랜덤으로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요..

단소의 가격은 1인 15000원인데요, 밥도 반찬도 무한리필이라는 점 참고하시고… 저희는 딱 한 그릇씩만 먹고 나왔어요.. ㅎㅎ

흑미밥과 된장국도 예쁜 그릇에…
이렇게 한 상 받으니 기분이 좋아지고요. ㅎㅎㅎ
그릇도 참 여자분들의 취향저격이었던 것 같아요.

맛은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엄청 기대한 것에 비하면 쏘쏘였어요..  아주아주 어렵게 예약하고 웨이팅 하면서 까지 먹을만큼의 대박 맛은 아니었지만 한 번쯤 기회가 된다면 가봐도 좋을 밥집 단소였습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