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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20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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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조리기능사 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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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 다 뭐냐고요...??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과목 49가지 중에서..

그동안 배운 10가지의 음식들은 집에서 연습해봤습니다. 


왜냐면..


시험장에서의 동일한 조건으로 모의검정을  본다기에..ㅜㅜ


그냥 모의검정일 뿐인데


소심한 나는 왜이리 간장되고 떨리던지..


필기 같으면 달달 외운다지만..

실기는 직접 해봐야 순서도  레시피도 체크할 수 있으니까요.. 


지난 주말내내~~


지지고 볶고, 끓이고, 동태 잡고 포뜨고... 아주 힘들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모의검정 당일..


아~  이거 왜이리 떨리냐며

지금도 이정도인데 시험장 가면 아주 난리나겠어요.ㅡㅡ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치뤄진 모의검정은 상당히 긴장되더라구요.


선생님은 왔다갔다 지나다니시면서 내 등번호와 조리과정을  체크 하시고..

그럴 때 마다 난 지금 잘하고 있는 건가??  막 긴장하며 살피게 되고...


어찌됐든 마감시간 5분남긴 상태에서 두 작품을 제출 했어요... 휴~


그리고 약속된 50여분의 시간이 지났고..

그리하여 제출 못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다들 시간 분배를 잘 못하신듯 했어요.


그렇게 이어진 평가시간엔

부족한 점과 포인트도 설명해 주시고

작품마다 주의점과 잘된점을 설명해 주셨죠.


그리고..


제가 만든 두 가지의 음식이 가장 잘 되었다며..^^;;;;;

같은 재료지만 양도 많이 나왔고 사이즈 등등 좋았다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하하^^;;


기분좋게 마무리 하고 나왔습니다만..

한참동안 긴장한 탓인지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고 싶었지만.. 내 다리는 튼튼하니까요..ㅎㅎ


그나저나..

내 짝꿍은 제출을 못했어요.

시간 계산을 못했다며 속상해 합니다.

그리고는 본인 집에 같이 가서  좀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더라구요...ㅡㅡ;;;

기꺼이 가서 아낌없이 나의 노하우를 쏟아내고 왔습니다.ㅎㅎ


부디 다음 번 모의검정은  잘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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