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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접대용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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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빵 없어도 폼나는 밀전병 고추잡채 제목은 그럴싸하게.. 고추잡채라고 했는데.. 짝퉁인거 티 팍팍나요? ㅎㅎ 그래도 고추잡채라고 믿어주세요~ 아니.. 우리 사이에 그렇게 불신의 벽이 높았단 말입니까~? ^^ 고추잡채의 하이라이트라 함은 꽃빵이잖아요...^^ 꽃빵에 고추잡채 올려 와구와구 먹어줘야 정석이지만.. 오늘은 제가 먹을 꽃빵 따윈.. 쿨하게 없거든요.. ㅋㅋ 꽃빵을 만들자니 이미 시간이 너무 늦었고.. 그래서 밀전병으로 바꿔보았어요~ 먹는 방법 굳이 설명 안 해도... 그냥 본능에 충실하시면 되는데요. 일단 요렇게 밀전병은 바닥에 깔고~ 그 위에...알록달록 이쁜것들을 올려 주세요~ 이렇게 잘 감싸서 들어 올립니다... 그리고...맛있게 냠냠 하시면 돼요~ 오오~ 꽃빵 없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새로운 고추잡채를 상에 올리고는 마..
생각보다 쉬운 중국요리/유린기 중국요리 하면 뭔가 어마어마한 도전정신이 필요 할 것만 같아요. 무엇보다 커다란 웍(WOK)의 위엄때문인지 감히 범접할 수 없었죠. 불조절도 필수건만 가정에선 따라잡기 힘들다고 생각했구요. 그러나 이 없음 잇몸으로 씹는다고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중국요리가 꽤 있더라구요. 원래가 어려운 요린데 워낙 실력이 비루하다보니 쉽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요..^^;; 어쨌거나... 세일할 때 사두었던 닭다리 한 팩으로 유린기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오늘도 깨알같은 조리 과정 따윈 사치입니다.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실패 확률 적은 착한 요리라고 말씀드려도 될 것 같아요 ^^ 새콤한 간장소스라 느끼함도 잡아주는 것 같구요.. 양상추랑 같이 한입 가득히 넣어 주세요.. 곧 복숭아 마냥 보송보송할 것만 같은 볼따구가 풍성해 ..
술 안주 뭐가 좋을까 고민 된다면...모둠 꼬치요리 안녕하세요~? ㅎㅎ 2010년 마지막까지 먹는 걸로 뽕빨내는 여자 박식신이 오늘은 모둠 꼬치 한 접시 들고 나타났습니다. ㅋㅋ 에~ 그러니까..우리집 달력 12월엔 다양한 기념일들이 있었는데요, 그 기념일을 제대로 챙기질 못했 어요. 서로 얼굴 보기도 너무 힘들었거든요ㅎㅎ 겸사 겸사... 집에서 술 한잔 해볼까 큰 맘먹고 지지고 볶았죠. 원래 계획은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차려야지 했는데... 아오~ 모둠꼬치 하나 만들고 난 이제 지쳤어요 땡뻘 땡뻘~♬ 이케 됐답니다. ㅡㅡ;;; 암만 봐도 뭔가... 살짝 부족하지만, 모둠이라 막 다채롭다며 박박 우김질 포스팅 하고 있습니다. 우기는데 장사 없거든요 ㅋㅋ 부랴부랴 준비해 놓고... 드디어 그분이 오셨더랬죠 ㅎㅎ 해맑은 표정으로.. 접시를 가리킵니다 ☞ 이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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