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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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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찜 출장 요리반 시작 전부터 눈독 들였던.. 아귀찜이 있었는데요..ㅎㅎ 드디어 아구찜을 맛보던 날..아~~~'이렇게 쉽고 간단한 양념인데... 이런 맛이 날 수 있구나.' 속으로 감탄했어요. 이런 맛이란.... 바로 식당 맛이었던 것..ㅋㅋ 어쨌거나... 먹으면서 매우 흡족했습죠..^^ 이젠 맛있는 아구찜 집 찾느라 인터넷을 파헤치지 않아도 되겠다며.. 그리고 바로 복습하는 쓸데없이 열정적인 나..ㅡㅡ;; 배울 때는 분명 아구찜이었으나..미더덕을 넣으면 미더덕찜. 꽃게를 넣으면 꽃게찜. 나는 오늘 코다리를 넣었으니 코다리찜..^^ 결국...어떤 것을 넣든..이 양념에 넣고 볶아 버리면.. 그것이 훌륭한 찜 요리가 되는 거예요.ㅎㅎ 움...잠깐만...아구 대신 코다리를 넣었다고해서 이게 이단 행위를 범한 건 ..
오늘은 뭐해먹지? 반찬걱정 덜어주는 삼삼한 코다리 조림 주부님들이라면 누구나 매일같이 하는 걱정~ '아~ 오늘은 또 뭘 해 먹나~~" 가 아닐까요? ㅎㅎ 물론..저도 그런걱정 하면서 또... 다른 집에선 무슨 반찬 해먹을까 궁금해하기도 한답니다...^^ 저는 거의 일주일에 한 번씩 마트에 가곤 하는데요.. 조금 샀을 뿐인데 10만 원이 훌쩍 넘어가기 일쑤에요. 그렇다고 장바구니가 푸짐한 것도 아닌데말이에요. 요즘 물가가 완전 숑크숑크합니다... ㅡㅡ;; 이런 폭풍 물가 속에 착한 먹거리 중 하나가..바로 이 코다리 조림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그나마 저렴한 가격으로 한 두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거 같아요. 간만에 주부 돋는 멘트... ㅎㅎ; 이번 코다리는 기럭지도 긴~ 것이 잘 잡은 거 같아요. 매일 조그맣게 토막 낸 비호감 코다리만 봐왔었는데요.. 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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