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으로 만든 기막힌 일품요리..라면 탕수

분식의 포스를 풍기지만... 우린 일품요리라고 박박 우깁니다. ㅎㅎ


에게~ 이게 뭐임?  살짝 무시하다가 한 입 먹어보고.... 말없이 자리에 눌러앉죠 ^^

그리고는 곧... 폭풍 젓가락질로 접시를 깨끗이 비울 겁니다.


너무 맛있어서 심장이 목 밖으로 튀어나올 듯한 그런 맛.....

까진 아니지만요!!! ㅋㅋㅋㅋ


긴말 않겠습니다...

요고 괜찮습니다 ㅎㅎㅎ

특히 주말 오후에 그러잖아요..

잔뜩 밥 먹고..널브러져 있다가 오후 4시 15분 48초쯤 되면

아오~ 뭔가 먹고 싶다. 

뭐가 이케 땡기지?  그럴 때요...

귀찮다 ..먹을까 말까 고민 중인 그대들~

그러나 간식은 절대 포기하지 말자!!  그딴 건 배추 썰때나 !!! 

헙~

^^;;;;


어쨌거나 저쨌거나..

입이 궁금한 당신을 위해  준비 했습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도 아닌.... 우리 라면이 달라졌어요~입니다!!!!



만만하게 여겼던 라면이.... 일품 요리로 변신하여 우리 곁에 오셨습니다~!!!

짜잔~

한 입 드셔 보세요~!!

기대 안 했는데  제 손은 난리났씁죠~!


파삭 새콤한 것이... 탕슉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니깐요 ㅋㅋㅋ

하아~ 

(암튼.. 라면탕수.. 오늘 쫌 멋졌다! ㅋㅋㅋ)  



여러분 저 이대 나온 여자.......................는 아니구요...

오늘  라면탕수 먹은 여자에요.

ㅡㅡ;
 

흐즙한 글빨 미안합니다.ㅜㅜ


아래 설명엔 조신하고 착하게 적어 놨으니.. 

궁금하신분은 읽고 가세요...ㅎㅎ;

 





 

재료:  라면 1개, 양파, 파인애플, 파프리카, 오이, 양파


소스:  물1컵, 간장 1.5큰술, 황설탕 4.5큰술,식초4.5큰술,소금 약간, 참기름,

물녹말: 녹말가루 1.5큰술+물1.5큰술



채소는 보시다시피 아주 조금씩 준비 했어요.  

사진엔 기름이 없어 보이는데요..

사진 찍고 나서 기름을 들이 부었던 거 같아요 ^^;;;

 기름을 넉넉히 두른 다음.. 약불에  앞뒤로 노릇돋게 구워주세요..

노릇은 무슨 ㅎㅎㅎ
남은 생라면 먹는데 정신 팔려가꼬..  이렇게 쫌 탔지뭐에요 ㅎㅎ

이정도는 용서할 수 있어요 ㅋㅋ




-탕수 소스 만들기-

채소는 기름 1스푼 두르고.. 살짝 아주 살짝 볶아 주세요.

그냥 몇 번만 뒤적이는 정도로...

그리고 물 1컵을 부어 주시구요.... 불은 살짝 약불로 줄이세요.

그리고 간장 넣어 주시고~

황설탕도 넣어 줍시다~

황설탕 없으면 대타 쓰세요.

흰설탕으로요~

그담 식초~

식초나 설탕은... 개인의 입맛에 따라 조절 하시면 돼요.

소금은 요따 만큼 넣었는데요..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더 넣으세요.

슬슬  끓기 시작하면..

녹말물을  조금씩 넣어 가며 농도 조절해주세요.

걸쭉해졌다 싶으면 불을 끄신 후.. 챔기름 두 세방울 넣어 주시면 돼요.

생략하셔도 되구요~ ㅋ

접시에 담아 놓은 라면 위에...소스를 쫘악 뿌려 주시고..

맛있게 드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