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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양념 없이도 맛내기 좋은 만능소스, 데리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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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이. 조림, 볶음에 어울리는 만능소스 데리야끼를 만들었어요.


그냥 까만 간장 양념 같지만..

이 데리야끼소스 하나만 있으면 별 다른 양념을 하지 않아도 감칠맛 도는 것이 음식이 맛있어지거든요..^^


물론 마트에 가면 편리하게 구입할 순 있지만..


만들 수 있는 건 무조건 만들어 먹는 게 본능이라 웬만하면 고쳐지지 않아요.. ㅋㅋ 


데리야끼소스라.. 뭔가 거창할 것 같지만 의외로 간단하답니다.

아래 한 번 보시고 우리 다 같이 간편하게 만들어 보아요.. ^^ 




재료님 오셨습니다~


데리야끼소스: 조림간장 1컵(200ml) 멸치육수 또는 물 1컵, 물엿 반 컵, 설탕 2큰술, 생강술 또는 맛술 반 컵.


홈메이드 생강술 만들기 http://pjsjjanglove.tistory.com/721


향신채: 양파 1/2쪽, 레몬 1/2쪽, 사과 1/4쪽, 대파 흰부분 1개, 파프리카 1/4쪽, 통후추 25알 정도. 마늘 5~6톨.


데리야끼 소스 만드는 법 위에 깨알같이 적어 놓긴 했지만..

물, 간장. 물엿. 청주는 모두 1:1:1:1의 비율로 넣으시면 되고요..

저는 물엿과 맛술의 양만 조금 조절했으니 참고하세요. 


향신채는 생강, 마늘. 양파, 레몬을 기본으로 나머지는 냉장고 사정에 따라 자투리 채소를 조금씩 넣으시면 돼요. 


생강술 대신 맛술이나 청주로 대체하셔도 좋구요, 생강을 따로 넣으실 땐 마늘 크기로 2개만 넣으셔도 돼요.


오늘의 1컵은 200ML입니다.

저 계랑컵으로 물, 생강술, 물엿 등을 넣어주세요. 


모든 향신채를 넣어주시고..

저는 통마늘이 없어 다진마늘 수북하게 1큰술 넣었어요.


이제 가스 불에 팔팔 끓여요.


끓고나면 바로 약불로 줄인 후 은근하게 조려지도록 놔두시고..

국물이 반 정도 줄었을 때 불을 끄시면 돼요.


우루루~ 끓을 때 자리에 없으면 이렇게 넘쳐흘러 지저분한 냄비를 만나실 거에요. ㅡㅡ


어찌됐든 국물이 어느 정도 줄었기에 가스 불을 껐어요. 


요렇게 체에 걸러요.

걸러낸 데리야끼소스에 원하시면 녹말물을 넣어 한 번 더 끓이면 걸쭉한 소스로 만들 수도 있어요. 



중탕 소독한 병에 담아 놓고, 요리할 때 마다 흔들어 사용하세요. 


만능소스 데리야끼는 냉장보관 하면 약 한 달 정도는  거뜬하니까요..


생선구이, 조림. 볶음 요리에 두루두루 활용하세요..




http://pjsjjanglove.tistory.com/601


오늘은 맛보기로 일단 데리야끼 연어구이만 보여 드릴게요.  


내일부터는 데리야끼 소스를 이용한 쉬운 반찬 만들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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