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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Kitchen/간단요리

배불리 먹고 칼로리 걱정없는 치킨커틀렛/치킨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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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메뉴는.


치킨커틀렛... 


그냥~ 단순한 치킨까스 입니다.. ㅎㅎ 


닭가슴살 대충 삶아 먹으려고 사왔다가 

왕년에 돈까스집 들락거린 게 생각나서요...

간만에 공들여 치킨커틀렛을 만들었어요.



원래... 튀김은 기름에 튀겨야 제맛이죠.

오늘은 기름기 확~!! 줄이고자 오븐에 구웠더니.. 치킨까스로써의 매력이 살짝 떨어집니다만..

무엇보다 칼로리 낮은 치킨커틀렛을 배불리 먹었으니 튀긴 것 보다 이게 더 이득인 것 같아요..^..^


어쨌거나..


오븐에 구운 치킨커틀렛의 가장 큰 관점 뽀인트는.!!

바삭함. 담백함. 


입에 넣고 몇 번 씹은 후 혀로 굴려도 바삭해요... ㅎㅎㅎ


그렇다면 이것의 정체는..

고.. 고기 과자? ㅎㅎㅎ 


기름에 튀긴 것 만큼 부드러운 촉감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재료님 나오십니다.


주재료: 닭가슴살.

부재료: 빵가루. 올리브오일 2큰술.  달걀. 밀가루. 

닭가슴살 마리네이드: 올리브오일 2큰술. 소금. 후추. 드라이바질.


   

1. 닭가슴살은 포를 떠서 두 장으로 만든다음 칼등으로 잘근잘근 두둘겨요. 


2. 소금. 후추. 드라이바질을 뿌린 후.. 올리브 오일를 촥촥 뿌려요. 

이렇게 냉장고에 30분이상 넣어둬요.


   

3. 그담 누구나 다 아는 순서... 밀가루 먼저 앞뒤로 골고루 묻힌 후 가루를 탈탈 널어내요.


4. 빵가루에 올리브 오일 2큰술을 넣고 보들보슬하게 손으로 비벼요.

이렇게 미리 넣으면 오븐에 구울 때 따로 오일을 뿌리지 않아도 돼요.


   

5. 밀가루 묻힌 닭가슴살은 달걀물에 퐁당~


6. 떨어지는 달걀물이 없도록 잘 털어낸 다음 빵가루에 던져요.

참고로 포크를 이용하면 손에 빵가루를 묻히지 않아서 편리하고 좋아요. 포크로 꾹꾹 눌러주세요.


   

7. 이렇게 오븐팬위에 올린 후 200도에서 20~30분 구워요.  (오븐에 따라 온도와 시간은 다를 수 있습니당)


8. 기다리는 동안 먹다 남은 하이라이스 가루를 꺼냈어요. ㅎㅎ

즉석 데미그라소스를 만들려구요.  

굳이 데미그라소스를 준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9. 가루를 붓고 물 적당량 부어 끓여요. 넘 걸쭉다가 싶으면 물을 더 붓고 농도 조절을 하면 되고요.


10 마지막에 케첩 2큰술 정도 넣으면 맛이 더 좋아져요.




완성된 치킨커틀렛 위에 데미그라소스를 확~! 끼얹어요.


저는 먹다남은 하이라이스 가루를 처치 하려고  데미그라소스를 만들었어요.


사실 닭고기는 허니머스터드가 갑이에요.


저처럼 데미그라소스라고 일부로 준비 안 하셔도 됩니다.


이것저것 다 생략하고 케첩하나만 있어도 오키..^^ 


암튼.. 이렇게 완성 접시를보니 나름 샐러드랑 과일까지.... 뭔가~ 외식 부럽지 않습니다. 


입이 더 궁금한 주말...


비싼 외식대신 칼로리 걱정 없는 치킨커틀렛 오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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