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심's Kitchen/반찬2013.03.07 08:57



예전엔 기름지고 화려한 요리를 먹어야만 대접받는 느낌이었다면 

요즘은 이렇게 소박한 밥상이 더 귀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무청 시래기 된장 지짐이에요..^^

이런 거 좋아하세요?

무청시래기는  값은 참 저렴한데..

영양만큼은 보약 부럽지 않다죠?^^



지난 일요일..

잠시 반찬가게 아주머니로 빙의됐었어요...


간만에 언니네 반찬 좀 만들어서  선물로 갖다 줬거든요.. ^^


그래요~

우린 선물대신 반찬을 내밀어요... ㅎㅎㅎ 

기타등등... 여러가지 반찬을 했었지만

오늘은 시래기 된장지짐을 포스팅 합니다.


무청 시래기가 좋은 건 다들 아실 거에요..

암 예방. 변비,빈혈 동맥경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군요.

 보약이 따로 있나요.. 이런 거 맛있게 드시면서 건강도 챙기면 좋죠 뭐..^^


시래기 이런 건..

 일부로라도... 좀 찾아 먹자구요 ^^


지난 정월 대보름날

이렇게 한 박스 사서 참 알차게 먹었어요.

열분들께도 적극 추천합니다.


자매품.. 시래기밥은 여기 클릭해요  http://pjsjjanglove.tistory.com/782




재료님 나오셨습니다.


삶은 시래기 172g,

양념:  마트표 된장 3~4 큰술. 들기름 2큰술(1큰술은 나중에 넣어요), 다진 마늘 1큰술.국간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들깨가루 3큰술. 

다진 파. 청. 홍고추 약간씩. 양파 반 개. 국물용 멸치 15마리. 


멸치육수 또는 쌀뜨물 2.5컵.(1컵은 200ml)


   

1. 먼저 내 얼굴만큼이나 건조한 ㅠㅠ  시래기는 물에 담가 하룻밤 푹~ 불려요.


2. 흙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게 헹군 후 시래기 겉껍질을 벗겨요. 요거 안 벗기면 질겨요. 



   

3. 껍질벗긴 시래기는 물을 붓고 푹푹 삶아요. 약... 20분 정도.


4.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가스 불을 줄인 후.. 은근하게 푹 삶아요.. 그런 다음 물을 버리지 말고 그대로 식혀요.


   


5. 시래기는 두어번 헹군 후 물기는 꼭~ 짜요.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두세 번 댕강댕강 잘라요.

6. 시래기 위에 갖은 양념 쏟아 부어요. 이제 조물조물 무쳐요.



   

7. 기름에 살짝 볶아요.


8. 시래기를 들들 볶다가 쌀뜨물이나 멸치 육수를 부어요. 


   

9. 손질한 멸치를 넣고 푹~ 끓여요. 


10. 국물이 자작하게 남았을 때 청. 홍고추와 다진 파, 들기름 1큰술 넣고 마무리해요. 

(된장의 양에 따라 짭짤할 수도 있으니 그럴경운 육수나 물을 더 붓고 끓이면 돼요..)


뭔가 느낌이 스펙타클한 작품이 나올 것 같아 가슴이 콩닥콩닥 뛰어요....ㅎㅎㅎ 

사실  먹고 싶어서 ..ㅡㅡ;;



이게 초딩들에겐... 뭐랄까..

아마도 컬쳐쇼크풍미로 다가올 거에요.. 제가 그랬으니까요.ㅎㅎ 


하지만.. 요고 국물째 뚝뚝 떠서

밥에 처억~ 얹어 먹으면 이 맛이 신세계라며..ㅋㅋㅋ 

젓가락과 숟가락만 들고 전투식사를해요..^^


오늘 그대들을... 시래기 된장지짐의 세계로 인도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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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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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영심이님!
    건강에 정말 좋을것 같네요.
    맛있게 배워 갑니다. ^^

    2013.03.07 1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요거이~~ 밥 도둑이지요.
    정말 맛있는건데, 영심이님 대체 못하시는게 뭐예요?ㅎㅎㅎ 부럽습니다.

    2013.03.07 1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이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겠어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닷..!!

    2013.03.07 11: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무청시래기국 너무 좋아하는데 마눌이 귀찮다고 안해줘요.

    2013.03.07 1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시장에서 물에 불린 걸 사다가 먹는데...
    이렇게 된장에 지짐처럼 자박하게 먹어보진 못했어요. 괜찮아 보이는데요?
    그 맛이 날려나 모르겠어요, 제가 하면요.

    2013.03.07 1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ㅎㅎ 저희엄마가 완전 좋아라 하는 시레기 이군요~~
    저도 한번 만들어서 갖다줘보고.. 이런것좀 해봐야 하는데 말이죠..ㅎㅎ

    2013.03.07 1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꽃기린

    저도 시래기를 참 좋아해요.
    간단한 거 같지만, 왜 제가 하면 맛있는 맛? 이 없는 건지...ㅎ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 부족해서 늘 아쉬운 레시피...
    잘 보고 가요, 영심이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3.03.07 1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시래기 완전 밥도둑이죠~
    점심먹고왔는데도 땡기네요ㅎㅎㅎ

    2013.03.07 1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제가 참 좋아하는 반찬인데요 ㅎㅎㅎ
    완전 맛나겠습니다.!!!

    2013.03.07 1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마싯게따,, 잘보고 갑니다

    2013.03.07 16: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어머니가 젤 좋아하는 음식재료 입니다. 시래기. ㅎㅎ

    2013.03.07 1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어쩜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음식만 콕콕 찝어서 만드시는 걸까요~
    아.. 밥 위에 얹어서 먹고 싶어요~ 영심이님 미워요~~

    2013.03.07 1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비밀댓글입니다

    2013.03.07 20:23 [ ADDR : EDIT/ DEL : REPLY ]
  15. 시래기 정말 맛있겠는데요 ㅎㅎ 어흥 밥하고 먹는 것을 상상해 버렸어요 ㅎㅎ

    2013.03.08 01: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밥한공기 뚝딱 먹을것 같은데요~
    오늘 하루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2013.03.08 0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요듬은 기름기가 업슨 이런 소박한것이 인기를 얻지요^^

    2013.03.08 05: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몸에도 좋고 먹고 싶은 음식이군요.

    2013.03.08 07: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도 너무 좋아하는 반찬입니다. ㅎㅎ
    밥한그릇 뚝딱하죠
    멋진 금욜 홧팅하세요

    2013.03.08 0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도 완젼 좋아하는 음식이에요^^
    오늘 하루도 활짝웃는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3.03.08 1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질겼던 이유가 껍질에 있었군요;;;
    정말 맛있게 보여요..
    맛있는 음식들 눈으로 잘 보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4.02.24 14: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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