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검사 하나로 내 몸속의 여러가지 암과 질병을 검사하자!

얼마전 우리 언니가 고가의 획기적인 수술을 받았답니다...^^;;

그래서 언니 병원 쫓아 다니면서 알게 되었어요..

병원 입구에... '혈액검사 하나로 77가지 질병을 검사' 라는 글이 눈에 확~ 들어 오더라구요

'어머...어떻게 피검사 하나로 저럴수 있단 말이지? 신기하네...' 라고 생각을 했죠..

그리고 병실에 와서 언니 한테 말을 해주었더니.. 저한테 권유를 하더라구요..

요즘 식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암이나 중대 질병이 많이 늘고 있는 추세죠...

예전엔 암 검사등 모든 질병검사는 많은 시간과.... 적지 않은 비용 때문에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도
많았었구요... 더구나 검사에 따르는 심리적 불안도 만만치 않습니다....(저는 겁나서 더더욱 못하는 1

인 이었구요)

그러나 혈액 검사 하나만으로 암검진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니 저한테는 획기적일 수 밖에 없었어

요.

비용도 꽤 저렴하던걸요?

제가 돈을 낸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7~10만원 내외 였어요....

병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암튼 7만 5천 원이었던가... 긴가민가 하네요 ㅡㅡ;;;

그래서 저는 검사 예약을 했구요.... 밤 12시 이후로 금식은 필수 에요...

간단하게 혈액. 소변 검사 만 했지만... 저는 그래도 공포에 떨었어요... 완전 긴장되고 검사 결과에 따

른 2차 공포와 불안감은 정말이지... 후덜덜~~ ㅠㅠ

그리고 일주일 후 다시 병원 방문을 하고... 의사 선생님 께서 검사 보고서를 제 앞에 펼쳐 보이면서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그럼 ...잠시 혈액 하나로 어떠한 검사가 이루어 졌는지 보여 드릴게요.

크게..10가지로 나뉘고... 그에 따라 소소하게 하는 검사들이 있더라구요..

간장질환/혈액질환/심혈관질환/췌장질환/신장질환/관절염/골다공증/성병/암/갑상선질환

이것은 저의 검사결과에 따른 종합 소견 입니다...

보시다 시피 거의 정상 으로 나와서 어찌나 다행인지요...

하지만 비형 간염 예방주사 접종 하라는데 아직까지 이러고 있어요...

주사맞는게 겁나고 에 또 그것이 아프다는 말에 더더욱 병원에 안가려고 합니다.. 으헤헤 ~

아우 근데 중성지방 ㅡㅡ;;;;;;;;;;;;;; 내 이럴줄 알았어요... ㅠㅠ

의사님 께서 걱정 할 정도는 아니니 매일 꾸준히 운동하라 했는데....

하라는 운동은 안하고 꾸준히 먹고만 있으니.. 큰일은 큰일이에요... 훔~

그리고 한가지 걱정 되는 것은.. 종양 검사에서.

정상수치가 나오긴 했지만.. 위험 수치에 가까우니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움...그래서 일단 싸구려 보험 하나 들어 놨어요... 낄낄 ㅎㅎ

*간기능 관련 검사 ↓

최고 참고치에 가까운 숫자들이 있어서 약간은 조심해야 되겠죠....? ㅎㅎ

그래도 일단 안정권이라.... 마음이 놓이긴 해요..

먼저 간장질환에 대한 검사 결과표 에요...

보는 방법은... 결과에 있는 수치가 저의 검사 결과구요... 참고치 라고 나와 있는곳의 숫자 범위에 넘

거나 모자라지 않으면... 정상이랍니다.

검사 항목에 영어로 쓰여진 것은 관련 질환 표를 참고 하시면 이해가 빠르구요 ㅎㅎ;;

간장질환의 종류: 간염, 지방간, 알코올성 지방간, 간경변(간경화)

간질환의 증상: 전신피로 및 쇠약감, 식욕감퇴, 구역,소화불량, 복통, 수장홍반, 황달, 잇몸출혈 등

*암/갑상선질환 검사 ↓

의사 선생님 께서....종양 관련 검사에 25.21이란 숫자가 일단 괜찮긴 하지만.. 참고치에 37과 가깝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라고 하셨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암' 이란 무서운 질병에 가족력이 있는터라... 괜히 신경쓰이더라구요...

그렇지만 크게 걱정하지 말라며...안심시켜 주셨어요.. ㅡㅡ

암/갑상선질환

암 검사 종류( 폐암.위암.간암.직장.대장암.자궁경부암.전립선암.유방암)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관절염/골다공증/성병↓

서..성병 매독 ㅡㅡ;;;;;;

이런거 걸리면 안되겠죠.... ㅎㅎㅎ

검사 종류

퇴행성 관절염: 일명 골관절염이라고도 불리며 중년 혹은 노인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감염성 관절염: 세균 등 병원미생물에 의해 관절 조직이 감염되어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관절염.

통풍: 관절염의 일종으로 단백질 분해과정중'퓨린 대사'의 장애로 인해 요산이 체내에 증가되어 결정

체를 형성한 후 관절이나 다른 조직에 침착되어 발병하는 류마티스 질환을말합니다.

골다공증: 칼슘과 무기질이 빠져나가 골량이 감소되어 말 그대로 뼈에 구멍이 많이지는 병으로서, 뼈

가 약해져 작은 충격을 받거나 또는 충격이 없이도 쉽게 골정이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매독: 매독은 Treponnema Pallidum이라는 매독균에 의한 전신 전염병으로, 성행위 또는 기타 접촉으

로 피부 및 점막을 통해 감염되며 때로는 수혈이나 태반을 통해 감염되기도 합니다.

* 신장질환↓

모든 병이 다 그렇지만 당뇨는 정말 실감나게 무서운것 같아요..

전 당뇨가 나올까봐.. 다른 것 보다 더 걱정을 많이 했어요..

신장질환 종류

신장결석: 소변이 생성되는 과정에서 형성된 작은 입자가 신장내부나 요도에 존재하여 생기는 질환으

로 소변에 염분류가 다량 용해되어 있을때 과잉의 염분이 결정체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

진 결석이 요관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오래 남아 있으면서 점점 커져 신장결석이 되는 것 입니다.

만성신부전증: 여러 신장 질환으로 인하여 신장이 그 정상적인 기능을 잃어 요독이 몸에축적되어 질

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신장 배설 기능이 5~30%에 그치게 되는 것을 말 합니다.

신성당뇨: 소변에서 당이 나오지만 혈당 수치가 160~180mg/dl을 넘지 않는 정상인 경우를 이르는 말

로 그 자체가 당뇨벙이라고 확진을 할 수 없으며, 대부분의 증례에서 당뇨병으로 이행되는 ㅇㅖ가 많

기 때문에 계속 추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심혈관.췌장질환↓

심혈관 질환은 심장 질환과 혈관 질환을 총칭하는 의미로 대부분 관상동맥경화에 의해서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서 심장에 혈액이 원할이 공급되지 못하여 발생하는질환을 말합니다.

췌장염: 급성 췌장염--> 급성 염증성 질환으로 상복부에 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담석증과 음주

등이 주요 원인 입니다.

만성 췌장염--> 만성적 췌장염증으로 인해 소화효소의 분비가 안되고 당 조절이 안되며

췌관에 불규칙한 확장과 손상이 영구적으로 발생하여 회복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부분 만성적 음구 환자에게 발생 합니다.

당뇨병: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부족, 또는 인슐린 기능 부전 등에 의해 몸 안의 탄수화물(당) 대사

에 장애가 생겨 신진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질병으로, 혈액 중에 당

성분이 필요이상으로 많이 쌓여 소변으로 당이 배설되는 증세를 말합니다.

*혈액질환 관련 검사 ↓

혈액 질환에 대한 검사 결과 구요...

괜찮다시며 페이지를 후딱 넘기시더군요 ^^;;

빈혈: 빈혈이란 혈액중의 혈색소(헤모글로빈)또는 적혈구의 양이 감소되어 산소 운반능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혈색소가 정상평균치의 10%이상 감소 되었을때 빈혈 이라고 합니다.

원인->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적혈수가 적을 경우, 급성 출혈에 의해 다량의 혈액을 소실 하는 경우,

체내의 VIT B12,엽산 철분이 부족한 경우,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월경과다의 경우등

백혈병: 백혈병은 골수에서 백혈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혈액과 골수를 침윤하는 혈액성 종양으

로 생성조절 기능을 잃은 백혈구가 적혈구와 혈소판의 생성까지 방해하여 혈액내 존재 하는 모든 혈

구의 기능을 마비 시키는 질환 입니다.

원인->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으나, 방사선 노출, 염색체의 구조적 이상, 발암물질에의 노출, 바이러

스 감염, 화학물질에의 장기간 노출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되어 있습니다.

제가 했던 검사는 종양이 발생을 하면 올라가는 특정한 물질의 수치를 검사하여 암의 발생을 예견하

는 검사입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정확성도 있다고 하시고요....

물론 암이 있는 경우 이 수치가 올라가지만 이 검사에 정상이라고해서 무조건 암이 아니구나.. 안심

하기보다.. 매년 꾸준한 정기 검진이 가장 최선인것 같아요...

저는 일단 겁이 많고 소심해서 혈액검사 부터 해보았지만...내년엔 큰맘 먹고.. 건강검진을 해 볼 생각
입니다...^^;;

그때 가서 마음이 바뀔런지 모르겠지만.. ㅎㅎ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한다는말...다들 잘~ 아실꺼에요...

저는 그 말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서 , 그동안 저의 안일했던 생각을 좀 바꾸려고 노력 중이구

요....^^

어느분께 이런 말을 들었어요..

"내가 존재 해야..내 가족이 행복하고 내가 행복 하다" 정말 옳은 말이라고 생각해요...

모두가 행복하려면 나부터 건강해야겠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