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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제주도 놀거리 추천/ 981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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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여러번 가게 되니.. 뭔가 더 새롭고 재미있는 놀거리를 찾게 되더라고요.

MBC 예능 ‘나혼자 산다’ 에 나왔던 제주 981 파크를 알아보고 미리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주차를 하고 설레는 맘으로 도착한 981파크에 입장해보겠습니다. ㅎㅎ

제주981파크의 티켓은 인터넷 예약이 조금 더 저렴한 것 같았고요.. 현장 구매도 가능하네요.

981파크에 입장 후 바로 입구에 있는 발권기에서 예약번호 입력하면 팔찌가 나옵니다..

그럼 그 팔찌를 차고 다니면서 이용가능해요.

입구에는 여러가지 카트가 전시 되어 있었고…

좀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여러가지 981 파크 굿즈들도 구매 가능하네요..

여러종류의 실내 게임과 엑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놀거리갚다양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실내 게임 보다는 카트만 예약하신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았어요..

물론 우리도 게임은 다 빼고 카트만 예약했으니까요 ㅎㅎ

나오는 길에 보니 360도 회전하는 그네에 도전하는 분이 계시네요 ㅎㅎ
한참을 서서 구경했는데… 보통 강심장이 아니고서야… 한 바퀴 도는 건 정말 기술도 기술이지만 많은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ㅎㅎ

저 남자분 소리만 지르고 넘어가질 못하시네요 ㅎㅎㅎ

여튼 우리는 1-1-2 코스로 예약을 했고요..

먼저 1코스 라인에서 대기중이랍니다..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대기 하는 시간이 좀 있었어요.


여튼… 카트에 자리잡고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초록불이 켜지면 출발하는 건데요..

시속 40km가 최대 속도고요..
가속이 붙어 속력이 빨라지면 경고음이 울리면서 자동 정지 되는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제주981파크 앱을 깔고 로그인하면 여러 사림들과 순위 경쟁도 할 수 있고요..

내 기록도 볼 수 있음과 동시에 나의 주행 영상을 볼 수 있어요 ㅎㅎㅎ


피니쉬 라인을 통과하면 직원분이 모든 페달에서 발을 떼라고 안내해주신 후 카트는 자동으로 다시 출발지점까지 이동해요..

출발지점 까지 이동하는 동안에는 핸드폰 사용이 가능해서… 돌아가는 동안 영상을 찍을 수 있었어요..


제주981 파크의 카트 도로가 최장 길이라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2분도 채 넘기지 못하고 끝나네요 ㅎㅎ

저는 1코스 2회, 2코스 1회 예약인데요…
다시 돌아가서 또 대기하고 기다렸다 카트를 타야 되는 시스템이라.. 흥이 깨져요 ㅎㅎ

한 번에 이어서 쭉 타야 텐션이 업 되는데… 너무 금방 끝나버리니 조금 아쉽더라구요

9월이지만 날이 넘 더워서 야외활동이 조금 지치는 감이 있었으나… 한 번쯤 와볼만 한 것 같아요.. ㅎㅎ

카트 체험이 끝나고..
커피 한 잔 마시려고 들렀던 981파크 카페.

원두 가 두 종류가 있어서 고를 수 있었고요…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이 6000원 정도 하네요 ㅎㅎ

저도 테이크 아웃이라… 홀 이용 할일은 없지만
매장이 넓고 깨끗하고..

통창으로 되어 있어 탁트인 전망이 아주 좋았어요..

창밖 야외에서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이래저래 좋더라구요

크로플도 있고…
피자도 있고…

먹고 싶었지만.. 곧 저녁 먹을 예정이라 쿨하게 생략.
하지만 커피는 맛있네요….

제주 애월 놀거리로 추천한 981파크.
비오는 날 실내게임 즐기기에도 좋구요…
운전 못하는 생초보 분들도 이용가능하니 걱정말고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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