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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Kitchen/피클. 장아찌. 잼. 마요네즈

5분이면 뚝딱~! 손쉽게 만드는 홈메이드 땅콩잼/땅콩버터/땅콩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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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 딸기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려야지 .....


그러나  결국엔 딸기잼이었어요. ㅎ 



딸기잼을 만들었으니 이번엔.. 고소하고 맛있는 땅콩 차례입니다.


땅콩잼이랑 딸기잼이 이게 또 환상궁합이거덩요. 물론 제 입에는요.. ㅋ 


그래서 세트로 땅콩잼까지 만들어 봤는데요.


 들어가는 재료는 아주 간단하고, 만들기 쉽지만


진하고 고소한 맛이 감동백배에요..^^



땅콩잼은 버터가 들어가는 줄 아셨죵?


버터 없이 오로지 땅콩,  소금. 오일. 꿀만 있으면...


시판용 땅콩잼 부럽지 않은  고소한 땅콩잼을 만들 수 있어요... ㅎ 


땅콩잼을 만들어 병에 담기도 전에 손가락으로 자꾸자꾸 찍어 먹고.. 또 먹고.. 무한반복 왔다갔다. 


본능적으로 자꾸 저렇게 돼요. 여러분도 그 본능 함께 느껴보아요~ ㅋ 


쟈~ 그럼.


땅콩잼 달려 봅시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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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님 나오십니다.


볶은 땅콩 200g, 소금1/2t, 황설탕 1.5T. 포도씨유 또는 카놀라유 2.5T. 꿀 또는 올리고당 1T.


볶은 땅콩은 푸드 프로세서에 넣어요.

 

도깨비 방망이나 분쇄기도 사용 가능해요.

믹서기는 .. 얘는 잘 모르겠네요 ..ㅡㅡ;;


먼저 소금은 1/2t 넣어요.


황설탕 또는 흰설탕 1.5T 넣고요.


일단 얘네들만 넣고 후다닥 갈아요. 



그담 식물성 오일 2.5T넣구요.


올리브오일은 특유의 향이 있어서 땅콩잼과는 안 맞는 거 같아요.  


카놀라, 포도씨. 콩기름 이런 거 넣으세요. 



그담은 꿀을 넣었는데요.


꿀 대신 올리고당. 물엿으로 대체 하셔도 돼요. 



그리고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드륵드륵~ 갈아요.


오잉~ 


땅콩 넣고 5분만 갈아주었을 뿐인데  바로 잼으로 변신했어요. ㅎ  



뚜껑여는 순간.


고소한 냄새가 확~  나를 또 환장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유리병은 뜨거운 물에 열탕 소독 후..  병을 거꾸로 뒤집어서 말린 후 잼을 담아 보관하세요.



홈메이드 땅콩잼. 딸기잼,  식빵까지....


이날 점심은  식빵 두 조각 가뿐하게 제거 했습니다. 


덕분에 나의 눈과 입이 영광 영광~♪



뭔가를 만든다는 거 꼼지락 꼼지락 귀찮고 힘들긴 하지만..


언제나 만들어 놓고 보면 밀려오는 이 뿌듯함과 개운함 때문에 


자꾸자꾸 만들게 돼요...^^


참참~


딸기잼은 냉장보관 하면 몇 개월 까지 저장이 가능하지만..


땅콩잼은 길어야 한 달 정도 되는 거 같아요.


그러니 먹을 만큼만 조금씩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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