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초간단 그러나 팔이 떨어져나갈 것 같은 고통이 느껴지는..ㅋㅋㅋㅋ
어쨌거나 첨가물 없이 신선하게 즐기는 홈메이드 마요네즈에요~~
달걀 노른자 1개만 준비하세요.
한 번 먹을 만큼의 양이 뚝딱~ 아주 금방 무진장 쉽게 만들어 진답니당~
시판용 마요네즈와 싱크로율 98퍼를 자랑하는. 그러나 첨가물 전혀 없는 신선한 홈메이드 마요네즈에요.
마요네즈 하면 전 과일 사라다가 젤 먼저 생각나요.
참~! 요즘 사라다라는 말 안 쓰지만.. ^^;;
암튼 아주 오랜만에 사과랑 마요네즈를 합체 시켰더만 좋네요.. ^^
마요네즈란 게....워낙에 오일이 많이 들어가는 녀석이라
먹을 때 마다 흠칫 놀라긴 하지만...
이런 게 맛있는 걸 어째요.. ㅡㅡ;;;
일단 먹고 봐요 저는....ㅋㅋ
그니까 오늘 나의 요지는 이것입니다.
앞으로...
마요네즈는... 집에서 만드는 겁니다.
사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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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님 나오심~
달걀 노른자 1개(유정란이 좋아요. )
카놀라유 180ml, 디종 머스터드 1/4t, 레몬즙 또는 식초 1T. 소금 1/4t.
(달걀은 실온에 미리 꺼내 놓아요. 차갑지 않은 달걀 준비하세요.)
먼저 달걀 노른자 1개 볼에다 투척.
요따가 디종머스터드 합체 합니다.
그담 소금..
그런데 저는 요만큼 넣었더니 조금은 짭짤한 것 같았는데..
막상 과일이랑 섞으니까 간이 딱 맞더라구요.
제 입엔 간이 맞았는데 혹시 모르니까요...
여러분은....... 1/4t에서 약간 모자란 양을 넣은 다음.. 나중에 맛을 보고 모자란 간은 소금을 좀 더 추가하도록 하세요.
그담 레몬즙 1T투척 했습니다만..
식초로 대체 하셔도 좋구요..
얘도 소금과 마찬가지로.. 1큰술의 양이 입맛에 따라 조금 과하다 싶을 수도 있으니..
반 큰술 부터 시작해서 맛을 보신 후.. 가감하셔도 좋아요.
그럼~
노른자. 디종머스터드. 식초를 넣고 거품기로 풀어요.
오일 넣을 때 중요한데요..
한꺼번에 몽창 넣어 버리면 곤란해요.. ㅡㅡ;;;
가장자리에 조금씩 약 1큰술씩 떨어뜨린 다음 거품기로 저어줘요. 미친 속도로...
그리고 또 오일을 넣고... 광속으로 저어주고.
이 과정을 오일이 없어질 때 까지 무한반복 합니다.
저는 거품기로 젓다가... 팔이 고통스러워 하길래 핸드믹서기 꺼내다 윙~ 돌려버렸어요.. ㅡㅡ;;
믹서기나 블랜더 다 환영해요.. ^^
암튼 거품기로 미친듯이 젓다보면 어느새 걸쭉한 느낌이 들 거에요.
오일이 들어갈 수록... 마요네즈는 농도가 짙어집니다.
좀 더 걸쭉한 마요네즈를 원하신다면.. 조금의 오일을 더 붓고 계속 빠르게 분리되지 않도록 저어주시면 돼요.
암튼 요때 살짝 찍어 맛을 보시면 신맛과 조금은 짠맛이 느껴지지만..
과일과 합체하니 간이 맞는 것 같더라구요.
집에 사과 1개, 키위1개가 굴러다니길래..
기꺼이 잘라 주었어요.
재료도 착하고... 만들기도 쉬워요.
다만 손거품기는 팔이 조금 아프지만.. 그래도 어찌됐든 마요네즈가 된다는 거... ㅎㅎ
맨날 마요네즈 사다가 분리될 때 까지 냉장고에 넣어 두시는 분들~
이렇게 조금씩 그때그때 만들어 드세요.
단~
이 아이는.. 첨가물이 없으므로 유통기한은 매우 짧아요.
그러니 바로바로 잡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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