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참 별거 없어요..
평범한 두부에 베이컨 한 장 둘렀을 뿐인데 뭔가 아우라가 남다른 것 같아요.. ㅎㅎ
패션왕 GD도 울고 갈 비주얼..............
훔훔 ,,
아닌가..? ^^;; ( 혼잣말)
급 소심...
찌개에 넣으려고 사다 놓은 두부에... 이런 짓을 했어요.
덕분에 두부 없는 찌개가 상에 올라오니..
두부 어디 갔냐며 잔소리를 퍼부어요..ㅋㅋ
까탈스럽긴.. 찌개 한 입 먹고, 요고 입에 넣어 천 번 만 번 씹으면 될 것을... ^..^
=========================================================================================================
재료님 잠시 나오십니다.
두부. 베이컨. 쌀가루. 소금.
끝.
참 간단해요..ㅋ
두부는 길쭉하게 썰었어요.
소금 대충 슉~ 뿌린 후.. 10분 정도 놔둬요.
두부 위에 생기는 물은 키친타올로 살짝 눌러 닦아준 다음~
저는 뭘 좀 만드느라.. 집에 멥쌀가루가 있었어요.
쌀을 하룻저녁 불린 후.. 물기 제거하고 대충 거칠게 갈아 주었구요.
일단 쌀가루에 앞.뒤. 옆, 위 , 아래 골고루 묻혀요.
쌀가루 없음 찹쌀가루도 괜찮고요.. 찹쌀가루 없음 밀가루 쓰세요..^^
오일두른 프라이팬에서 사방 노릇하게 지져요.
멥쌀가루가 매우 고운 상태가 아니었는데요..
이렇게 부침용으로 묻히니 바삭한 것이 빵가루 묻힌 것 같은 느낌이 좋더라구요.
두부를 1차 부쳐준 후..
기다란 베이컨은 반 잘라요.
그리고 이렇게 돌돌 말아요.
그리고 베이컨이 끝나는 부분을 바닥에 놓아주세요.
윗부분부터 익히면 풀어지니까요~ ^..^
이렇게요~
딱풀 붙인 것 마냥 잘 붙어있어요..^^
따로 기름을 두를 필요 없구요.. 베이컨에서 기름 좔좔 나오니까요.
암튼.. 베이컨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만 구워주심 돼요.
간식이 필요할 때..
기름진 밥반찬이 땡길 때..
마땅한 술안주가 없을 때.........
현관에서 패션왕 두부베이컨말이를 찾아주십쑈~
6월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 바로가기 ☞http://pjsjjanglove.tistory.com/1447
'영심's Kitchen > 집들이.생일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가족이 즐기는 스페셜 요리, 고추잡채 (9) | 2012.06.03 |
---|---|
집에서 만든 중국요리 일급 요리사 같아~ ^^ /새우마요/요리/새우 요리/새우 튀김/마요새우 (19) | 2012.06.02 |
석쇠에서 지글지글~불맛나는 돼지 불고기/불고기 양념/돼지고기 요리 (26) | 2012.05.10 |
몸에 좋은 채소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 라이스페이퍼롤/월남쌈/땅콩소스/라이스페이퍼쌈 (35) | 2012.05.07 |
크림소스에 퐁당~ 카르보나라 치킨/크림소스 치킨/까르보나라 치킨/ (23) | 2012.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