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즐기는 스페셜 요리, 고추잡채

위풍당당한 자태로 등장한 오늘의 요리~

고추잡채에요. ㅎ 

어제 새우마요도 그렇고 오늘의 고추잡채도 그렇고..

예전엔 모두 차이나 레스토랑에 가서 돈주고 사먹어야 되는 줄 알았더랬죠..ㅋㅋ

그런데 알고보면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라고 또랑또랑 말씀드려요. ㅋ 

일단 한 번 만들어 보세요.

 만들어 놓고 보면 폼나는 요리,간단하지만 풍성한 요리랍니다. 

맛이라 하면 차이나 레스토랑 만큼의 고품격까진 아니더라도......

꽃빵과 함께 하는 고추잡채  왔다갔다 젓가락이 오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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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님 오십니다.

돼지고기 잡채용 한 팩 ( 400g)

돼지고기 밑간, 양념 : 소금 1/4큰술, 후추 두 번 톡톡, 맛술 1큰술. + 달걀 흰자 1개, 녹말가루 2큰술. 다진마늘 반 큰술. 

고추잡채 양념: 조림간장 2큰술. 굴소스 2큰술. 맛술 1큰술. 소금 세 꼬집. 후추 약간. 참기름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청피망 1개. 홍피망 1/2쪽. 양파 1개. 쪽파 8뿌리. 풋고추 2개.

오일 약간. 고추기름 2큰술.

나름 중국스러운 칼을 꺼내 들고...

이것들을 촥촥~ 채썰어요. ㅎ 

요렇게요~  

곱게 썬 채소.ㅎ 

채소는 버섯이라던지 넣고 싶은 거 융통성 있게 준비해요. 

돼지고기는 다진마늘. 후추. 소금, 맛술을 넣고 10분 정도 재워 두었다가

볶기 전에 달걀 흰자와 녹말가루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 놓아요. 

프라이팬에 기름은 넉넉히 두른 후........ 고추 기름 2큰술과 다진 마늘 반 큰술을 넣고 먼저 볶아 향을 내줘요.

그런 담에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요. 

얘네들이 한 80%정도 까지 얼른 익으라며 목빠지게 기다려요.(볶으면서 기다려요)

그담 양파를 넣고..

간장. 굴소스. 맛술, 올리고당, 소금을 넣고 볶아요. 센불에.

고기가 익었겠다 싶으면..

청. 홍 피망과 풋고추, 파를 넣고 한 두번 뒤적뒤적 하다 가스 불은 꺼요. 

오래 볶으면 채소가 숨이 죽으면서 맛이 없으니 살짝만 볶아주세요.

마지막에 후추와 참기름 뿌려주고요.

미리 쪄놓은 꽃빵과 함께 접시에 아름답게 담아요.

아~

이 때부터 들려오는 위장의 비명소리 ㅡㅡ;;

새우마요 만들기 ☞ http://pjsjjanglove.tistory.com/657

자 요렇게~

차이나 레스토랑을 울 집 식탁으로 옮겼어요.. ㅋㅋ

집에서 즐기는 일품 외식 새우마요와 고추잡채를 보고 너도나도 떼로 몰려드는 피플들..ㅋㅋ

뭔가 어마어마한 도전정신이 필요치 않아요.

후딱 만들어 행복한 얼굴로 표정 세팅하고 맛있게 드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