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람들과 노나 먹으려구요..
아리따운 타르트 두 개 구웠어요.
한 개는 블루베리, 또 한개는 라즈베리..
요즘 뭘 배우러 다니는 중인데요.
수업 끝나고 디저트로... 한 개씩 나눠 먹으려구요.
그런데 쫌 걱정스럽네요..^^;;;
그냥 다들 공복인 상태일 때 그때 짠~ 하고 내놓는 게 정답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ㅎㅎ
크림치즈 필링도 살짝 새콤한데요 라즈베리가 있는 부분을 입에 물면 더욱 새콤하다 못해 쌍콤해요.. ㅡㅡ;;
저렴한 제 입맛엔 좀 더 자극적인 라즈베리가 더 맛있게 느껴져요. ㅎㅎ
반면.. 블루베리는 덜 자극적이면서 부드럽게 새콤한 맛이라 부담없이 드실 수 있을 거에요.
블루베리는 6월에서 8월 딱 요 때만 생과로 드실 수 있대요.
슈퍼푸드라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실테니...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구요.
가끔 만나는 냉동 보다는..요즘 제철일 때 생과로 즐겨보시길 바라면서.. ㅎㅎ
오늘도 흐즙한 레서피 나갑니다..~
타르트반죽: 박력분 170g,아몬드가루 30g, 슈가파우더52g, 버터80g, 달걀 노른자 2개.소금 1g, 우유1T.
바닐라오일 1/4t,베이킹파우더1g.
필링: 크림치즈 100g, 슈가파우더50g, 달걀 노른자 1개. 박력분 2T. 레몬즙 1.5T.소금 세 꼬집.
블루베리,라즈베리 30g씩 + 설탕 1T.
1. 먼저 실온에 두어 말랑한 버터는 거품기로 풀어요. 그런담에 슈가 파우더를 찔끔찔끔 넣으며 섞어요.
2. 달걀 노른자 1개씩 넣어요.
3. 아몬드가루와 박력분을 넣고 고무주걱으로 뚝뚝 끊어가며 섞어요.
4. 이렇게 대충 한 덩어로 뭉쳐지고 낱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면 멈춰요.
5, 비닐봉지에 넣고 냉장고에서 30분 휴지.
6. 그동안 블루베리나 라즈베리는 설탕 살짝 뿌려 재워둬요.
7. 30분 후 반죽을 꺼내 너무 얇지 않게만 밀어 주시고요, 반죽은 팬에 최대한 밀착시킨 후 밀대로 밀어 깔끔하게 정리하고, 가운데는 부풀지 않도록 포크로 구멍을 뿅뿅 내줘요.
8. 남은 반죽은 은박접시에 올린 후 테두리는 포크로 모양을 내주었어요.
그리고 타르트지만 먼저 구워주세요. 180도에서 15분.
9. 초벌로 구운 타르트지 위에 크림치즈 필링을 부어요.
10. 미리 준비해둔 라즈베리와 블루베리를 군데군데 콕콕~
그리고 젓가락이나 이쑤시개로 아무렇게나 쭉쭉 그어 마블링 모양을 만들어요.
오븐 180도에서 20분 구워요.
오븐에 따라 온도와 시간은 다를 수 있습니당~
* 크림치즈필링*
. 타르트를 구울 동안 크림치즈 필링을 만들어요.
1. 분량의 실온 크림치즈를 볼에 담고 마요네즈 상태로 풀어준 다음 슈가파우더를 조금씩 넣으며 섞어요.
2. 슈가파우더를 다 섞은 후 달걀 노른자, 레몬즙 1T, 소금을 넣고 섞어요.
7. 박력분 2T넣어요.
8. 크림치즈 필링 완성입니다. 이제 타르트지위에 붓고 한 번 더 구워주시면 돼요.
점심 식사 후... 먹는 달달한 디저트
그래서 라즈베리 타르트와 블루베리 타르트를 준비 했어요.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 잔과.. 타르트 한 조각.
심플하지만.. 디저트카페 부럽지 않은 달달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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