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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오늘은

201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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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에서 생산되는 로아커 웨하스.

유전자 변형 NO, 트렌스지방 0%, 인공항료NO, 인공색소 NO,보존료 NO

인공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로하커의 철학입니다.......라고 하지만.


나는 알고 있습니다.

이거슨..

엄청나게 살찐다는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넘 맛있는 로아커 웨하스, 로아커 초콜릿의 맛의 세계에 혀를 들여 놓은 순간..

귀에서 상투스가 막 울려퍼져요.

한 번 먹으면 멈출 수가 없어요.. ㅡㅡ;


로아커 웨하스랑 초콜릿이랑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말이에요.

초특급 극빈곤 서민층인 나로썬ㅋㅋ  평소 내 돈주고 사먹긴 아까웠습니다.


맙소사 OMG~  이번 설에 선물받았어요..  ^..^


로아커 웨하스 나폴리타너, 바닐라,다크초콜릿, ,블랙커런트.카프치노가 들어있는 6종세트.

로아커 그랑파스티체리아 크림누아제트,다크헤즐넛,코코넛,토르티나 오리지널,다크노아 5종세트 이렇게요.


몇몇 아이들은 남의 손에 들려 보내기도 했는데

괜히 착한짓을 한 거 같아 후회스러워요.. ㅠㅠ




웨하스가 몽땅 끝내주는 맛을 자랑합니다만 

그래도 나의 사랑을 듬뿍 받은 카푸치노.. 아 이 맛은 신세계........................까진 아니지만 여튼 가까움. ㅋㅋ 


아무튼..

저렴한 나의 입맛을 바꿔놓은 로아커 웨하스 때문에

당분간 애정했던 롯데 웨하스는...꼴도 보기 싫을 것 같으네요. ㅡㅡ;;


쪼오기~

쪼매난 이쁜이들 '안녕하소~~"( 손흔들~)


덩치에 비해 양은 또 더럽게 작아요.


그런데 웃긴건..

디게 쪼끔 들어 있으면서 먹고 남은 거 잘 보관 할 수 있도록 스티커가 아주 잘 붙어 있더구만요. ㅎ 



일단 꺼내봅시다.ㅋㅋ

한 입거리도 안 되는 이것들..


웨하스 카푸치토랑, 초콜릿 코코넛을 끄냈어요.


입에 들어가면 바로 녹아 없어지는 아쉬운 웨하스 앤드 초콜릿..


나같이 뚱뚱한 사람들에겐 대역죄인이나 다름 없는 몹쓸 것들.. ㅋ


그러나..


내 이것들을 쉽게 내칠 수가 음따.. 쩝.



로아커 웨하스 얘기하다 이 빨간 건 뭔가요..? ㅎㅎㅎ


지난 겨울 어떤분이 보험 아주머니께 받은 거라며..

저에게 선물처럼 던져 주고 가셨습니다. 


김장김치용 고무장갑이래요.

 저 우산 때문에 순간 아놀드파마표냐고.. ㅎㅎㅎ



그리고 저 우산이 그려져 있는 부분은 뻣뻣해서 흘러내리지 않아 좋구요.

일반 고무 장갑보다 더 길다는 거.. (요건 내 팔이 짧아서 그럴 수도 ㅡㅡ;;)  

그런데 장갑 속은 더 대박입니다.. ㅎㅎ


안감엔 기모처리 되어 있어서 참 따뜻해요.


찬물로 설거지 해도 손이 덜 시려워요~ 


이래서 김장 김치용이구나 무릎 탁~! ㅋㅋ 


마트에서도 이런 거 팔았음 정말 좋겠습니다. 

완전 맘에 들어요. 빵구나지 않도록 귀한대접 해줘야겠습니다.. ㅎㅎㅎ


움,,,,,,


내 살다살다 고무장갑 칭찬해보긴 난생 처음이네... 쯧~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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