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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조리기능사 실기 연습

한식조리기능사 실기/홍합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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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오늘의 연습은 홍합초예요..ㅎㅎ

요즘 홍합을 구하는 게 쉽지가 않아서

저는 말린 홍합을 불려서 사용했어요.

하지만 시험장에서는 생홍합이 지급되니까 조리법과 레서피만 참고해서 봐주세요. 


그리고 홍합초는  시험시간이 20분이지만..

사실 그 전에 완성할 수 있는 아주 쉬운 과제랍니다. 

얘는 식어도 되는 거니까 미리 만들어 놓아도 괜찮아요.


그럼  만들어 볼게요~



 

홍합초.......... 시험시간 20분.


재료: 생홍합 100g. 대파 흰부분 4센치 정도. 마늘. 생강.

잣5개 정도.


양념: 물 1컵. 진간장 1T. 설탕 1T. 후추. 참기름. 


1. 사진엔 잣이 빠져있습니다만.. 

잣이 지급되면 젖지 않도록 키친타올에 올려 두는 게 좋구요..


재료 분리 후.... 먼저 가스렌지에 홍합 데칠 물을 올려 놓고 재료 세척하세요.


홍합은 일단 수염을 가위로 제거 한 후.. 소금물에 헹궈 놓고요.


2. 마늘과 생강은 얇게 편으로 썰어요. 대파 흰부분은 2센치 길이로 썰어 놓고요..

만일 대파 대신 쪽파가 지급이 되면 똑같이 2센치로 잘라 주시면 돼요.


3. 수염을 손질한 홍합은  흔들어 씻어 주면 되고요.


4. 그리고 홍합을 살짝 데쳐야 하는데요..

물이 팔팔 끓으면 홍합을 넣고 바로 가스렌지에 불을 꺼요.

그리고 찬물에 헹궈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요.


5. 냄비에 위의 분량대로 물과 모든 양념을 넣어요. 홍합도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센불로 끓이다 반드시 계량컵에 찬물을 준비해 두었다가 거품을 걷어내셔야 하고요.

6.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생강. 마늘을 넣고 조려요. 이젠 중. 약불로 줄이고요.


7. 국물이 2~3T정도 남았을 때 파를 넣어요.

파를 넣은 후.. 다시 불을 키워 후추 살짝 참기름을 넣고 파가 숨이 죽으면 다 완성이예요.


완성된 홍합초는 접시에 올리고 잣을 다져 위에 뿌려주면 돼요.


이때 국물이 흥건하게 흘러서도 안되고 너무 없어서도 안돼요.

홍합에 윤기돌게 국물이 촉촉하게 있어야합니다... ^^


그리고 A4용지가 함께 지급이 되는 경우도 있을 거예요.

아니 이 복사지는 뭐지?? 당황하지 마시고..

그건 잣을 다지기 위한 하나의 도구랍니다.

종이를 반 접어서 그 사이에 잣을 넣고 다지면 잣이 사방으로 튀는 것을 방지함과 동시에 기름도 제거 될 수 있구요..


하지만 종이보다는.. 키친타올이 훨씬 잣을 다지기에 편리하더라구요.


종이를 써도, 키친타올을 써도 감점이 되지 않는다고 하니까요..

편하실대로 하세요..^^ 


그리고 언제나 합격의 포인트는

요구사항에 있어요.

요구사항 꼭~!! 꼼꼼히 읽어 보시고 그대로 하면 돼요.


그리고 지급목록도 언제나 확인하세요.


예를들어... 지급 목록에 흰후추라고 써있는데 검은 후추를 썼어요.

이게 그날 운이 안 좋으면  매의 눈을 가진 감독관님이 딱 보게 되면...

없는 재료를 썼기 때문에 심하게 감점이거나 오작으로 처리가 될 수 있거등요.

그니까 언제나 연습할 때도 요구사항과 재료 목록을 꼭 한 번 읽어보는 거 아주 중요합니다..^^


** 고생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무단도용 및 카페나 블로그에 허락없이 게재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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