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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Bakery/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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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베이커도 성공하는 버터링쿠키 살찌는 거 먹을 땐 혼자 먹기 있기 없기? 없기.. ㅋ 본능적인 이끌림으로 몇 개 집어 먹고는 몽땅 쓸어 담아요. 오늘 버터링은 지금... 분노가 하늘 끝까지 뻗쳐오르는 사람을 위해 준비 했어요. 부드럽고 고소한 버터링 쿠키 선물로 잠시나마 기분 전환이라도 되었음 하는 바램으로.. 구워드랬어요. 의욕없는 얼굴이 살짝 기분 좋아질랑 말랑 그런 반응이에요.... 아니 그랬을 거라 믿어요. ㅎㅎ 그러나 보시다시피 예쁜 모양을 위해 좀 더 공을 들였어야 하는데.. 아마추어 티가 줄줄 흐르는 비주얼입니다. 이거슨.. 베이킹 초보도, 왕초보도.......재료만 있음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증거입니다. ㅎㅎ 그냥 있는 재료 계량만 잘해서 몽땅 섞어 짤주머니에 넣어주면 끝. 어렵지 않으면서도... 받는 사람은 무한 감동..
발렌타인데이 선물/발렌타인데이 쿠키/하트품은 진저맨 쿠키 두근두근 설레이는 발렌타인데이가 코 앞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선물용으로 좋은 하트 품은 진저맨 쿠키를 구웠어요. 커플들에겐 명절과도 같은 기념일이죠..? 이럴 때 좋은 선물은 아무래도 초콜릿도 쿠키도 수제가 대세더라구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가 사실 무슨 의미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예전엔 이런 날이 다가오면 괜히 뭔가를 준비해야 될 것만 같은 꿈 같은 시절이 있었죵.. ^^ 그니까 아주 오래전 호랭이 담배 피던 시절에 말이에요... 지금보다 더 허접한 솜씨로 쿠키를 구워 나의 그분께 선물을 해다 바친 적이 있었어요. ㅎㅎㅎ 쿠키 박스를 그분의 가슴에 팍팍~ 안기며 매력을 어필했더랬죠..^^ 와이셔츠 단추 구멍 반 만한 눈에서 하트가 마구 뿜어져 나오면서 그분의 턱관절이 떠억 벌어지더라구요.. ^..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수제쿠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는데 여러분은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가족들과 훈훈한 시간을 보내시는 건 당연할 테고.. 그러나 커플은 데이트를...♡ 움........싱글분들은 징글징글해도 징글벨 ㅡㅡ;; 그렇다면 저는요~? 모시냐.. 저희 가족은 워낙 바깥에 나가는 걸 싫어해서요.ㅠㅠ 그냥 티브이에서 잼있는 거 뭐하나... 앞날이 깜깜한 백수 포스로 리모콘 따위나 손에쥐고 누에꼬치 놀이를 하며 보낼 것 같습니다 .. ㅎㅎㅎ 그나저나 정신사나운 오로라를 발산하는 이 쿠키는 뭐죠?ㅎㅎㅎ 오늘의 콘셉은 가족과 함께 만드는 크리스마스 쿠키에요. 아이들과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싶으시다면.. 이렇게 쿠키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떠세요?^^;; 엄청난 도전 정신이 필요한 그런 쿠키가 아니니 걱정마시고 밀가루를 ..
손쉽게 만드는 커피 단짝친구 허니 브레드 얼마전 잔뜩 배부르게 밥을 먹고 커피 한 잔 하러 카페베네를 찾았어요. ㅎ 주문 하다가 문득 옆을 보니 맛있게 생긴 허니브레드 모형이 있더라구요 오~ 보자마나 내 맘에 들어 왔지만... ㅡㅡ;; 배가 부른 관계로 커피만 주문했죠. 그리고 나서 한참이 흐른 어느날.. 먹다 남은 식빵을 보는 순간 그 허니브레드가 생각나서.. 뭐 꼭 덩어리 식빵만 있어야 하는 건 아니지 싶어 만들어 보았습니닥. 이 아이는 워낙 달콤해서 말이에요. 블랙 커피랑 함께 마셔줘야합니다 ㅎㅎ 수다 떨때 커피만 마시기 뭔가 심심하잖아요.. 그 심심함과 허전함을 허니브레드가 책임집니다. 진짜에요 ㅎㅎ =============================================================================..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좋은 오렌지비스코티 요즘 폭풍 베이킹에 버닝중이라... 우리 집 냉장고에 반찬이라곤 약에 쓸 만큼도 없어요.. ㅎㅎ 왜 왜... 오븐만 돌리고 있나 생각해보니. 오렌지가 화근이었던 것이었습니다. ㅡㅡ 싼 맛에 덮석 집어 왔더니만.....이렇게 쿠키만 굽고 있어요... ㅎㅎ 영심이 쟤는 맨날 과자만 먹는구나........... 이런 말이 나올 것만 같아요.ㅎㅎ 저는 과자도 먹고 밥도 먹어요...^..^ 내일은 간단하게 밥 먹은 거 살짝 포스팅 해봐야겠습니다..^^ 암튼 베이킹 하면서 밀가루, 버터. 설탕의 흡입량이 상당해서 말이에요.. 되도록이면 줄이거나 삼가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그러나 이미 탄수화물에 중독된 몸 ㅠㅠ.....며칠 끊으면 금단 현상 때문에 몹시 힘겹죠..ㅎㅎ 그래서 오늘은 버터 대신 오일로 대체 ..
상큼함이 매력적인 오렌지 슈거볼 DDong색의 나뭇잎이 떨어지는 걸 바라보면서 뭔가 사색에 잠겨야 할 것 같은 가을에.. 이건 뭐 전혀 연관성이 없는 오렌지를 들고 와서는 어쩌구저쩌구 막... ㅎㅎㅎ 슈거볼.. 오렌지 향이 솔솔~어디선가 가을바람을 타고 실려온 듯 한 느낌이 충만합니다. 상콤 달달함이 쌀쌀한 바깥 날씨와 대비를 이뤄 뭔가 더 빠져들게 만들어요..ㅎㅎ 넵..순전히 저만의 생각입니다... ^..^ " 아아~~가을은 오렌지 향기를 타고 와서 나의 내장지방만 늘려주고 가는구나~ 야속한 가을~♬" 아.. 이런 핫도그 소리 ㅠㅠ 오렌지 슈거볼 굴러가는 소리~ 더불어 내 눈도 떼구르르 돌아가는 소리~ 히히 그나저나.. 슈거볼 즉... 스노우볼 쿠기라 함은 겨울이 연상되는데 말이에요.. ㅎㅎ 제가 좀 앞서 가는 여자라.. ㅋㅋㅋㅋㅋ ..
레몬의 상큼함을 그대로 구워낸 레몬 사브레 마트에 갔는데 레몬이 3개에 1,500원이래요. 그날그날 폭탄 세일하는... 이른바 2% 부족한 아이들은 아무렇게나 쌓아 놓고 필요한 사람들은 집어가라는 식이거든요. 그래서 못난이 레몬 삼형제는 저에게 당첨~ 그런데 상처 난 것도 없고, 탱탱하고 괜찮더라구요. 아싸~ 하고 얼른 카트에 던졌어요..^^ 집에와서 샐러드에 쓰일 레몬 오일을 좀 만들었고요. 레몬 껍질만 잘라내서 레몬필을 만들었어요. 그리하여 저는 밀가루 꺼내고 버터 꺼내서 쿠키를 굽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사브레(Sable)란 프랑스 노르망디의 Sable 지방 원산의 바삭바삭 모래알 처럼 부서지는 과자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드러우면서 바삭한 느낌이었어요 ㅎㅎ 사브레 속에 콕콕 박힌 레몬필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레몬필이 젤..
라면 후레이크 넣어 만든 야채 크래커 야채크래커 좋아하세요?^^ 저는 슈퍼에 가면 거의 정해진 과자들만 사먹곤 해요.. 그중에 야채 크래커는 꼭 껴있고요..ㅎㅎ 그래서 오늘은 시판용 과자에 도전해 보았는데요.. 그 맛과 모양을 똑같이 흉내 내기란 역시 어렵더라구요. 나의 능력 쥐어짜봤자...이것밖에 안돼요.ㅡㅡ;; 그나저나......똑같지도 않은 맛을 왜 올리냐고 항의 댓글을 쓰신다면 전 착하니깐 그냥...웃으리다.. ㅎㅎㅎㅎ;;; 근데 막 나쁘진 않아요.. 진짜에요. ㅋㅋ (소심해서 작게 말함..) 저는 오늘 날도 덥고 웬만하면 움직이는 것을 줄이고자... 라면에 들어 있는 후레이크를 넣어봤어요. 보통.. 여러 가지 각종 채소들을 잘게 다진 후..... 오븐에 따로 구워내 건조시킨 다음 반죽에 넣거든요. 그런데 가만있어보자... 라면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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