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30)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심이의 먹을 결심 어느 날의 아침 밥상이에요. 수업에서 시연으로 보여드린 토마토 소스, 그리고 브리오슈 낭테 식빵. 모두 냉동실에 쟁여 두었다가 먹고 싶을 때 이렇게 한 상 차려 먹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사온 피자 두 조각과 시저 샐러드까지 남김 없이 싹싹…. 탄수화물 대 폭발한 나의 브런치 식탁…🫣유부 초밥만 먹으면 서운 하니까… 용가리 꺼내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조금 담백하고 바삭한 게 딱 좋아요.. 요즘 좀 파스타에 꽂힌 상태.. 급 오일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또 냉동실 뒤져서 있는재료, 없는재료 끌어 모아 한 상 오지게 차려봤어요.. 특히 이번에 오일 파스타가 맛있게 돼서 겁나 기분 좋았던 날..🤗어느 날의 외식.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외식은 고기를 선호하는 st. 유성집 고기는.. 지점마다, 그리고 들어온.. 샐러드 팍팍 올려 더욱 먹음직스러운 피자/샐러드 피자 주말은 핏자 먹는 날~누가그래요? 주말엔 피자 먹는 날이라고? ㅎ 사실... 피자 하나를 발굴했어요. 주말엔 피자 충전 해야 한다며 ... 샐러드 피자 시작하겠습니다~ ^..^ 뭔가... 맘모스 빵 같은 모양새와 푸짐함을 뽐내고 있지만...기분 탓이겠죠? ㅡㅡ;; 이 것의 정체는 샐러드 피자랍니다. 우리 집 가끔... 아주 가끔일요일 아점은 이렇게 피자로 대신할 때가 있어요.마지막 식사로부터 약... 12시간이 지난 시간이니..ㅡㅡ;;;아무거나 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지만..샐러드 피자는 빈속에도 느끼하지 않아서 잘 먹어요. 불평불만 없이 저마다 한 조각씩 들고 조용히 전투 식사를 끝내요.ㅎ 허나.. 공복에 피자가 왠말이냐!! 어이 없어 하실 수도 있겠지만..울 집이니까 가능합니다. ㅎㅎㅎ 샐러드와 피.. 담백함에 홀딱 반해버린 바질페스토 피자 생긴건 청국장에 밥 잘 비벼 먹게 생겨가꼬...나의 입맛은 아침 댓바람 부터 피자를 먹어도 좋다고 호롤로로~노래를 불러요. ㅎ 피자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건 절대 아닌데...왠일인지 내 몸이 원해요... 피자를. ㅋ 피자가 땡길 땐 토핑이 없는 치즈피자에 도우는 얇을 것. 녜~ 제 스탈입니다.. ㅎ 오늘 바질페스토 피자가 딱~ 나에게 맞춤형 피자에요. 도우는 쫄깃쫄깃. 시큼한 토마토 소스 대신 짭쪼름하고 허브향 충만한 바질페스토 맛이 전혀 질리지 않아요.오히려 담백해서 이 맛에 홀딱 반해버린 바질페스토 피자랍니다. 피자 소스는 꼭 토마토소스여야 하는 건 아니에요.^^ 바질페스토로 한 번 바꿔보세요. 값비싼 레스토랑 피자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재료님은요~ 강력분 300g. 소금 5g, 이스트 6g,.. 5분만에 뚝딱 만드는 브런치, 식빵와플/브런치/식빵요리/브런치빵 얼마전 식빵 타르트를 만들었었는데요.. 그러고도 식빵 두 장이 남았어요.. 딸랑~ㅎㅎ 이렇게 어중간하게 남으면 왠지 더 먹기 싫은 것 같은 느낌이 강해서 말이에요. 오늘은 마지막 남은 식빵 두 장으로 간단한 브런치를 만들었어요. 와플의 탈을 쓴 토스트. 따지고 보면 간단한 토스트건만.. 와플팬에 구우니 더 맛있어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식빵 사이에 치즈를 넣었는데요.. 잼이나, 햄 기타등등~ 여러분이 드시고 싶은 거 넣고, 와플팬으로 찌익~ 눌러 노릇, 바삭하게 구워 보세요.^^ 몇년전 호기심에 델고 온 와플팬인데요, 한 두 번 써먹고 버리는 거 아닌가 걱정했었어요. 요거...은근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아요.. 오리지널 와플도 구워먹고 토스트도 해먹고요..^^ ======================.. 남은 식빵 재활용한 내 맘대로 부르스게타 부르스게타(bruschetta)는 이탈리아에서 유래된 요리입니다. 올리브를 수확하고 처음으로 짜낸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로 바싹 구운 빵에 햄과 올려 먹었던 것이 오늘날에 부르스케타가 된 것이죠 ^^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부르스게타가 점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치즈. 토마토. 바질등이 첨가되어 여러 형태의 부르스게타로 자리 잡게 된 것 같아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많은 분들이 이 아이의 이름을 부르게스타 라고들 알고 계시더라구요. 원래 이름은 부르스게타가 맞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도 부르게스타가 더 익숙하긴 합니다만..^^;;; '줄리 & 줄리아' 란 영화 혹시 보셨어요? 전설의 세프 '줄리아 차일드'의 요리책을 보며 그녀의 레서피에 도전하는 뉴욕의 한 요리 블로거에 관한 이야기가 잔잔하고.. 바쁜아침 5분만에 뚝딱 만드는 계란빵 집에 먹다 남은 식빵 넉장이 남았어요 ^^ 이 식빵으로 바쁜 아침 간편하고 든든하게 드실 수 있는 멋지구리 계란빵을 만들어 볼게요. 사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식빵 한 가운데 떡하니 자리 잡은 계란 보이시죠? 과일 몇 조각과 커피만 있으면 든든한 아침 식사가 된다니깐요~ 위의 사진은 전자레인지로 후다닥~ 약2~3분 정도 걸려서 만든 계란빵이에요. 막... 뭔가가 먹고 싶고, 배고파서 눈빛이 변할 때... 필요한 건 스피드에요. 잽싸게 만들어서 와구와구 먹고 곧 마음의 안정을 되찾음. ㅡㅡ 저는 이렇게 반숙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완숙을 원하시면 시간을 좀 더 늘려 주시면 돼요 ...^^ 이 사진은 오븐에서 구운 거랑 전자레인지에서 구운거랑 반반씩 잘라서 사진 찍어보았어요. 먼저 전자렌지에서 익힌 계란빵은.. 뉴요커들의 인기 브런치/ 공갈빵 팝오버(POPOVER) 예전에 공갈빵을 보고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기꺼이 지갑의 문을 활짝 열었었죠... 그러나.. 곧 낚임.. ㅡㅡ+++ 무척 실망스럽다 못해 화딱지 났던 호랭이 담배피던 시절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 어쨌거나 오늘은 미쿡식 공갈빵이에요..^^ 뭔가 저렇게 빠방하게 부풀었지만... 이 아이도 속은 텅텅 비었다는 거... ^^ 원래는 팝오버 전용 팬이 있어요.. 그래서 좀 길쭉한 모양을 갖추고 있는데요.. 저는 머핀팬에 구웠더니 저렇게 짜리몽땅 뚱뚱한 팝오버가 됐지 뭐에요...^^ 그치만 걱정마세요.. 팝오버는 막 못생기게 부풀수록 잘 된 빵이니깐요~ 비록 속없는 공갈빵이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살짝 쫄깃한 느낌이 자꾸 끌리는 착한 빵이에요. ^^ 저는 위에 체다치즈를 올렸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윗부분.. 천연 오징어 먹물로 만든 웰빙빵 어? 오징어 먹물? 웰빙? 하고 들어 오셨다가 깜놀하셨쎄여~? ㅋㅋㅋ 이거 돌덩이 아닙니다. 쵸큼~ ..... 까맣긴 하지만 빵 맞아요.ㅎㅎㅎ 좀 이 아니라..아주 새까맣습니다...ㅡㅡ;; 저는 태어나서 이렇게 못생긴 빵 처음 봤어요.. ㅎㅎㅎ 촌스럽기 그지없네요.. 오징어 먹물 조금 들어갔을 뿐인데..아주 그냥 빵이 끔찍하죠? ㅋㅋ 저도 구워 놓고 흠칫 놀랐어요. ^^;;; 오징어 먹물은 블랙푸드로써.. 검을 색을 띤 자연 식품이나, 또는 이것을 이용하여 만든 음식을 블랙푸드라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검은콩·검은깨·검은쌀·가지·자두·포도·오디·블루베리·김·미역·다시마·목이버섯·수박씨·오징어먹물·캐비아 등이 있습니다. 블랙푸드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기도 하고, 암과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들었어요. 특히 ..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