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캬라멜 마카롱.민트 초코 마카롱.후람보아즈 마카롱

한 가지나 잘 할 것이지..ㅎㅎ

 슈크레에 이어.. 요즘 마카롱도 배우러 다녀요..^^

그래도 마카롱은 한 달 과정이라 금방 끝나서 좋긴한데..

마카롱이란 게 한 번 뚝딱해서 성공하는 그런 쉬운 애가 아니라서 그런지

정신적. 육체적으로 더 고단합니다..  ㅎㅎㅎ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는..

민트 마카롱. 소금캬라멜 마카롱. 후람보아즈 마카롱 이렇게 세 가지를 배웠어요.

마카롱 떼샷... 이쁘죠?^^:::

민트 초코 마카롱은 치약맛..ㅎㅎ

하지만 민트와 초콜릿이 아주 잘 어울려서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소금캬라멜 마카롱은 달고나 뽑기 맛..ㅋㅋ::

후람보아즈 마카롱이 젤로 맛있어요. 이것은 산딸기 잼 맛으로 먹어요..^^

미안합니다... 표현이 저렴해서.. ㅜㅜ

근데 다 맛있어요..~~^^

마카롱이 왜 어렵고 까다롭다고 하는지...... 잘 몰랐고.

지금도 자세히 모릅니다만..

연습하면서 보니.. 

사실 재료보면 정말 별거아니라서 실망스러워요..ㅎㅎ

하지만 그 별거 아닌 재료로 만들어내는 공정과정이..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더이다.. ㅠㅠ

마카롱을 배우면 완벽하게 잘 만들 수 있을거란 착각속에 시작했는데

쉽게 생각했다가 지금 큰코 다치고 있는 중이에요.. ㅎㅎ 

사계절 그날그날 온도나 습도에 따라 다른 얼굴을 내비치는 얄미운 마카롱.

죽어라 장인의 정신으로 연습해야 비로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ㅠㅠ 

그래서.. 그 모시냐...

장인의 정신으로 마카롱 굽기의 달인에 도전하는 중인데.

허구헌날.. 설탕 덩어리와 버터크림에 이르기까지..

마카롱 장인되는 순간 당뇨에 지방축적 달인의 타이틀도 함께 거머쥘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아하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