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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Kitchen/샐러드

메인 요리로 충분한 닭가슴살 구운 버섯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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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티비의 한 프로그램에서 김후남 쉐프의 요리를 본 적이 있었어요.

 
처음부터 본 건 아니라..정확한 레서피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처음 부터 봐도 머리가 나빠서 기억은 못 할거에요 ㅎㅎㅎ;;


그런데 대충 조리 과정만 봐도 얼마든지 쉽게 따라 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동안 샐러드 하면 신선한 푸른 잎 채소나. 양상추, 과일만으로 만들어 먹곤 했었는데요.


샐러드에 여러 가지 구운 버섯을 넣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고, 맛이 어울릴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었었습니다.


아마도 버섯이 들어간 샐러드는 처음이라서... 그 맛을 상상하기 힘들었나 봅니다.





러드가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는 것쯤은 다들 알고 계시죠?


오늘의 샐러드는 채소 외에... 부족한 2%를 채워줄 만한 뭔가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 일텐데요..


 그 부족한 부분을 샐러드 단골 메뉴인 닭가슴살이 채워 주었습니다.

 




엄청 심플하고, 깔끔한 맛의 샐러드였어요~


저는 그동안 샐러드 드레싱의 노예였었나 봐요.


언제나 드레싱에 설탕이며 오일이랑 듬뿍 넣어 과한 샐러드를 먹었었는데요..


오늘 이 샐러드는 최소한 오일의 드레싱으로 각자 채소의 맛도 느낄 수 있었고요, 그러면서 전혀 심심하지 않은 맛을 느꼈답니다.




샐러드는 애피타이저가 아닌 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오늘 이 닭가슴살 버섯 샐러드 또한 한 끼 식사로써.. 메인으로서 얼마든지 자격있는 맛있는 샐러드였습니다..^^


어제 오늘 이틀 동안 아침으로 이 샐러드를 먹었어요 ㅎㅎ


질릴 법도 한데.. 여전히 맛있네요. 이런 깔끔하면서도 심플한 맛이 제 입에 맞는 모양이에요^^


다이어트중이거나, 저와 같은 입맛을 가진 분이라면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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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송이버섯 1개, 표고버섯 1개, 느타리 버섯,팽이버섯 적당양(이 외에 송이 버섯이나 기타 좋아하는 버섯을 준비하시면 되고요.. 양도 얼마든지 조절 가능 합니다.)+올리브 오일 1큰술+소금 +후추


채소: 로메인 상추, 비타민, 청겨자 , 파프리카 약간씩.+올리브 오일 1스푼+발사믹 식초 1큰술+소금+후추


닭가슴살, 로즈마리, 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


바질가루 약간. 파마산 치즈가루 약간.




1인분으로 송이버섯 1개, 표고버섯 1개만 사용했고요,,


느타리와 팽이버섯도 사진에 보이는 양의 반만 사용했습니다.




로메인 상추와 비타민을 준비 했는데요...


청겨자잎은 아주머니가 덤으로 주셔서 얻어왔답니다.. ㅎㅎ


푸른잎 채소는 각자 취향에 맞게 변경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일단 버섯은 깨끗히 씻은 후...


알맞게 잘라 놓았습니다.




큰 볼에 잘라놓은 버섯들을 모두 담아 주시고요..


저는 로즈마리 오일을 사용 했지만... 대부분 올리브 오일1스푼을 넣는답니다.


올리브 오일 1스푼과. 소금 두 꼬집. 후추 한 두번 톡톡~ 뿌려서 뒤적 뒤적 섞어 주세요.


그리고 오븐이나 그릴에 구워 주시면 되고요~

* 팽이버섯은 굽지 않았어요. 굽게되면 말라서 볼품이 없으니까요...닭가슴살을 익히고 그 후라이팬
에 남아 있는 기름으로 한 번만 살짝 볶아 준비 합니다.*




닭가슴살은 윗 부분이 불록 하니까요,,, 갈로 두들겨서 평평하게 만드시고요.


다진 마늘 반 큰술과. 소금. 후추, 로즈마리, 다진 마늘을 넣고 30분 이상 재워두세요.


닭가슴살을 반으로 자른 후... 팬이나. 그릴에 구워 주시면 된답니다.




일단 버섯과. 닭가슴살은 한 김 식혀 주시고요..


볼에 준비한 채소를 손으로 찢어서 담아 주세요.


올리브 오일 1큰술과, 발사믹 식초 1큰술, 소금 두 꼬집. 후추 한번 톡~ 넣어서 골고루 섞어 줍니다.


오일과. 발사믹을 넣은 채소는 접시에 담아 주시고, 그 위에 버섯을 올리고, 마지막에 닭가슴살을 올려 줍니다.


그리고 파마산 치즈가루와 바질 가루를 살짝 뿌려 마무리 해주시면 된답니다.




아직도 버섯이 많이 남았어요 ㅎㅎ


앞으로 당분간은 버섯이 들어간 음식을 만들 것 같아요..


그럼 다음 버섯 요리 편을 기대해 주시고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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