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니까.. 생각나는 따끈한 국물요리..
그래서 급 생각난 일본식 소고기 전골 스끼야끼 먹었지롱~~ 요..ㅎㅎㅎ
스끼야끼는 일단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구요..
재료는 내 맘대로 먹고 싶은 거 같이 볶아 먹으면 되니까..
냉장고 구석에서 잠들어 있는 채소들 꺼내다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채소는 적당히..
내 사랑 고기는 이~ 따만큼 ^..^ 넣고 만든 스끼야끼..ㅋㅋ
이 것이 고기 좀 먹는 여자 스타일입니다...ㅎㅎㅎ
스끼야끼는..
특이하게 노른자에 찍어 먹는데
느끼할 거 같지만 의외로 고소하고 맛있어요^^
집에서 손쉽게 즐기는 일본요리 스끼야끼로 솜씨를 뽐내 보세요^^
일본식 소고기 전골 스끼야끼 재료님 오십니다.(1~2인분정도 되는 작은 양입니다)
다시마 6*6 3장.
채소: 배춧잎 3장. 양파 작은 거 1/4쪽. 대파. 새송이 버섯 1/2개. 표고버섯 3장. 두부. 팽이버섯. 샤브샤브용 소고기 한 줌. 달걀 1개.
스끼야끼 소스: 다시마 우린물 1컵(200ml) 진간장 3T. 설탕 1T. 청주 2T.
1. 다시마는 20분 전에 찬물에 담가 놓아요.
2. 다시마 우린 물은 1컵 준비하고요.
3. 다시마 우린 물에.. 진간장 3T넣어요. 밥숟갈이 아닌 계량스푼입니다..
4. 진간장. 설탕. 청주를 넣고.. 한 번 끓여줘요.
5. 두부는 소금 뿌려 잠시 재워둔 후..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요.
6. 밑면이 편평한 팬에 기름을 살짝 둘러 코팅을 시켜주고..
7. 양파를 살짝 두 어번만 볶아요. 그리고 이제부터 기름대신 미리 만들어 둔 소스를 조금식 부어가며 볶아줘요.
8. 양파를 두어번 볶다가 바로 배춧잎과 소스 2T정도 붓고 달달 두 어번 볶아요.
9. 소고기-표고버섯-새송이버섯-두부의 순서대로 넣고..소스를 조금씩 넣어가며 볶아줘요.
10. 마지막에 파와 팽이버섯을 넣고 남은 소스 다 붓고 한 번만 부글부글 끓인 후 마무리 하시면 돼요.
스끼야끼는 국물이 많은 요리가 아니라서..
자작하게 끓여내시면 되고요..
일단 레서피에 있는 소스 전량 다 넣으시면 사진처럼 국물이 많지도 적지도 않게 알맞게 돼요..^^
그리고 저는 전란을 풀어서 소스처럼 찍어 먹었는데요..
노른자만 찍어 드시면 더 고소할 거예요.
전 흰자 버리는 게 아까워서..ㅋㅋ
특이하게 노른자에 찍어 먹는 소고기 전골...ㅎㅎ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은데 묘하게 끌리는 맛이 있어요..~
호로록 호로록 꿀떡꿀떡~ 잘도 넘어가는 스끼야끼 ^^
딱히 어려운 스킬을 요하는 조리 법이 아니므로... 충분히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반찬 없을 때 해 놓으면 특별한 밥상으로 변신 가능한 일본식 소고기 전골 스끼야끼 추천합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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