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맛집/허브아일랜드 레스토랑

나들이로...허브아일랜드로 달렸어요.

이미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이라 배가 고픕니다. ㅋㅋ


갈비를 먹을까 돈까스를 먹을까..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간단하게 허브 아일랜드를 빛의 속도로 훑어 보았죠.

그리고는 배를 채우고 나서 넉넉하게 다니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일단 먹고... 칼로리 소비 하는거 나쁘지 않네... 라며 돈까스 먹으러 들어 갔죵 ^^

여기저기 알록 달록 예쁜 꽃들 때문에..맛없음 음식도 맛있을것만 같은..

허브 레스토랑...구경해볼게요..ㅎㅎ

제가 앉은 바로 옆에...나란히 나란히 서 있는 예쁜 화분들이 싱그러운것이 기분이 좋아 집니다... ^^

 

아..여긴 셀프에요.

주문을 하고...앉아서 번호 부르기만 기다립니다.

분위기는 좋았는데.... 꼭 대형마트에 푸드코트에 온 기분이었어요.. ㅎㅎ

 

 

메뉴판은..테이블 유리밑에 낑겨 있는게 전부에요...

반대편 사람은... 허리를 휙~ 돌려야만 볼 수 있어요...

 

 

일단 셀프 주문 하고 나서.. 보니 안에 사람들이 꽉~ 찼더라구요.

그래서 사진 찍기 불편 했는데...

마침 앞 테이블이 비어 있어서... 찍어 봤어욤 ^^

 

 

예쁜 천장에... 눈이 갑니다....

 

 

유리 장식이...초록 화분들 틈에 더욱 싱그럽고 깨끗해 보입니다... ^^

주문을 하고나서.... 모두들 아까 찍었던 사진을 보며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네요.

저도..누가 시킨건 아닌데 자연스레 카메라를 켰어요.

오자마자 찍었던 사진들을 쭉~~ 훑어 보는데... 이런 소리가 들립니다.

" 띵똥~~ 43번 손님! 주문하신 음식이 나왔습니다~!! "

 

 

허브 정식이에요..

돈까스. 스파게티~.생선까쓰 이케 세종류 ...

 

 

허브 돈까스라는 아이 입니다...

 

 

스프 맛있었어요...

보통 인스턴트 스프가 아닌... 로제 소스 맛이 났는데요.. 제 입맛에 딱~!!!

접시째 들고 원샷합니다. ^^;;;;

 

 

스파게뤼는... 이렇게 돌돌 예쁘게 말아서 한입에 쏘옥~~ 넣어줘야 합니다.

국수 처럼 후루룹~~ 먹으면.. 토마토 소스가 양끝 입술에 걸려.. 입 주변이 민망해 지거든요...

 

 

얘는....어떤 맛일거 같으세요???

그냥 돈까스 맛입니다.... ㅎㅎㅎ

 돈까스는 웬만하면 실망시키지 않잖아요...

부드럽고 맛있뜹니다 ~

 

레스토랑 입구사진을 나오면서 찍었어요..~

 

실내로 들어 갈 수도 있구요.... 이렇게 밖이 보이는 테라스에서 식사 할 수도 있구요...

지하로 내려 갈 수도 있는데요... 말이 지하지.. 내려가면 통유리로 되어있는 1층이 나옵니다..

허브아일랜드 주변에는... 식당이 없어요.

그래서 ..이 안에서 해결을 해야 하는데요....

갈비집 하고 레스토랑 두군데 밖에 없어 선택의 폭이 좁아서 아쉽지만 ...

꽃들과 허브에 둘러쌓여 식사 하는 것도 괜찮았어요...

여긴 여러번 왔었지만 올 때마다 잼있어요.


식사 후 ....여러군데 다니면서 예쁜 사진도 찍고, 선물도 사고요...~


가족, 연인들이 즐기기에 참 좋은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