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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원정대

종로 맛집/자연과 건강을 담은 세븐스프링스 청계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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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매우 따뜻한 요즘이에요..

집에만 있기 너무 아까워 간만에  뛰쳐나왔어요.

계획 없이 나온터라.. 어딜깔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종로로 오게 되었네요 ㅎ







우리...간만에 웰빙해보자며... 세븐스프링스로 발걸음을 옮겼죠.


서울특별시 음식점 위생등급 A 등급,  원산지 표시 우수 음식점으로 선정되었다는 청계천점입니다.



움... 어쩌다 보니 후문으로 들어가고, 후문으로 나왔어요 ㅋ




요곤 들어가는 입구 벽면에 붙어 있던 건데요...

읽어보니 참 맘에 들더라구요..

세븐스프링스 이래서 자꾸 끌려요 ㅎ





실내 사진 많이 많이 찍으려고 했지만...

한 소심하는 성격에 마구마구 카메라를 들이댈 순 없었습니다.

'아오~ 여기 쫌 멋져요~ ' 그런 눈빛을 마구 날리며... 실내 사진 딸랑 두 장 찍었네요.^^;




그나마 얘는 쫌 흔들렸어요.

암튼 조짝으로 샐러드 바가 쭈욱~ 있답니다.....







테이블마다 이렇게 큰... 100% 나무 보울이  세팅되어 있어요.

요따가 샐러드를 듬뿍 담아 먹으라고요^^



 세븐스프링스는...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We  love Green 이라는 슬로건으로


환경 호르몬 無, MSG 無첨가,  유전자 변형 재료 無

말만 들어도 뭔가 안심되고  옴팡지게 믿고 싶지 않습니까? ㅎㅎㅎ



모든 음식에..나트륨 사용을 최소화 하구요, 튀기지 않고, 굽거나 찌는  조리법으로 칼로리를 낮추었답니다.

요즘 믿고 먹을 만 한 게 없다고 하는데,  정말 믿고 싶어요.  진심 그랬음 좋겠습니다.^^
 



뭐 암튼.. 뭔가 기름지고 푸짐한 먹거리를 기대하고 오셨다면 실망하실 수 있어요 ㅎㅎㅎ


하지만 깔끔하고 신선한 웰빙식을 선호하는 분들께는 추천할 만합니다. ㅋㅋ





저희는 샐러드 바 1인, 그리고 스테이크 1개 주문했어요.



그리고 바로... 첫 접시에 담아 온 닭봉과 홍합이에요 ㅎㅎㅎ

요 아이들은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첫 접시 비우고 어영부영 앉아 있으니 프리미엄 뉴욕 스테이크가 나와주셨습니다.

스테이크 가격엔 샐러드바 1인 가격 포함이구요.






여긴  샐러드바 하나로는 사실 좀 부족해요 ㅎㅎㅎ

그래서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


근데...메뉴판엔 주물 후라이팬에 담겨져 더 맛있게 보였는데.. 그냥 흰색 접시라 살짝 실망했어요 ㅠㅠ




일단 미듐으로 구워 달라고 했구요..




네~ 연합니다... ㅎㅎ


그러나 스테이크는 막 추천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전 원래... 돈주고 사먹는 스테이크는 별로거등요 ^^;;;





저 혼자...이거 한 사발 다 먹었뜹니다 ㅡㅡ;;;;;;;;;


사실 먹을 게....샐러드 밖에 없어요 ㅎㅎㅎㅎㅎ

미친 듯이 담아 왔습죠..

요 안에 참 알차게 담았어요.


양상추는 기본, 비타민. 치커리. 파프리카, 블랙 올리브, 컬리플라워, 그린빈스, 닭가슴살,  두부.  막..
핵핵~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발사믹을 들이 부었습니다... ㅡㅡ;;;;;;


요고 한 사발만 먹어도 충분히 배불러요.. ㅎㅎㅎ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세븐스프링스 추천합니다...^^




그러나 나란 여자...

다이어트 따위.... 안드로메다로 보낸지 오래전 일이라 ㅎㅎ

 빛의 속도로 왔다갔다 혼자 바쁩니다.


폭풍식욕~ 다 마셔버리겠답!  뭐 이런 거 ㅠㅠ



대출과 뷔페는 계획적으로!!


오늘 계획적으로 굶고 나온 여자 ㅋㅋ

아 촌시려~ ㅎㅎㅎㅎ





스테이크는 노나 먹었구요... 샐러드도 과잉 섭취했지만..

그래도 샐러드바 근처를 배회하다가 요딴걸 담아 왔어요...

맛있냐고는 묻지 마세요.

사진이 말해주고 있잖아요 ㅡㅡ+




요곤 비빔밥이라고 해서 담아 왔지만.

현미밥에... 또 풀떼기 듬뿍 얹어서 고추장 대신 간장을 뿌려 왔어요.

아오~ 간장국밥이 돼버렸다는 ㅠㅠ


남기면 안되는데.... 그렇다고 밥을 더 떠 오면 벌 받을 것 같고..

그래서 남겼어요 ㅠㅠ





이렇게 된장국과 풀세팅 했지만 뭐... 맛만 살짝 봤습니다 ㅎ



브로컬리 스프도 가져왔더만...

브로컬리 스프는... 브로컬리 스프맛이더군요 ㅋ




커피랑 과일이랑 쥬스랑 막 막 더 먹을라고 했는데...

그냥 나가고 싶어졌어요 ㅎㅎ

그래도 디저트랍시고 챙겨와쏘요..

치즈케키랑, 브라우니랑 갖고 왔는데..... 반씩 잘라서 사이좋게 노나 먹었습니다.

서로 먹으라고 싸우면서요 ㅎ

"나나.. 커피 마셔야 해!" 했더만.. 그냥 나가자고 하는 바람에..



그래서 쿨하게 나왔어요.



우리는...


두타로 향합니다..

아이쇼핑...했어요.


다리아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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