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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할일은 내일로 미루는 저랍니다... ㅎㅎㅎ
항아리에 담아 놓은 총각김치는 벌써 바닥을 보이고 있는데 이제서야...포스팅 하고 있어요..^^
어쩌다 보니 뒤로 미뤄지고, 내일은 발행해야지~발행해야지~ 마음만 먹은지 어언 보름째 ㅡㅡ
요즘 총각무가 제철이라 그런지.. 총각김치 포스트가 참 많이도 올라 오더라구요..^^
그래서 당분간 킾해두었는데...
발행시기를 기다리다 겨울 가고 봄이 오게 생겼어요... ㅎㅎㅎ
어쨌거나..
가을무는 특히 더 달고 맛있다고 하죠? 인삼과도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영양면에서도 풍부하답니다.
맛좋은 가을 알타리무로 아삭아삭 맛있는 총각김치를 담가봤어요..^^
저는 어릴 때 부터 엄마가 알타리무~ 알타리 김치 이렇게 말씀하셔서 그런지...
총각김치 보다는 알타리 김치가 더 익숙해요...
총각김치 보다는 알타리 김치가 더 익숙해요...
그런데 알타리무라는 말이 순수 우리 말인데 한자 계열의 총각무가 표준어가 되었대요.. 푸헐~
예전엔 순수 우리말이 이쁘고 좋은 건지 몰랐었죵.
초등학교 때 '박꽃봄'이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이름 완전 촌시렵다고 수군거렸던 기억이 납니다....풉~
박꽃봄... 참 예쁜이름인데 말이에요.. ㅎㅎ
지금은 순수 우리말이 더 와닿기도 하고, 무엇보다 예쁘더라구요.^^
박꽃봄... 참 예쁜이름인데 말이에요.. ㅎㅎ
지금은 순수 우리말이 더 와닿기도 하고, 무엇보다 예쁘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의 제 이름은... ㅠㅠ 어디가서 말하면 " 아 뭐임~?' 이러고 다 웃어요... ㅠㅠ
그나저나 얘기가 왜 산으로 감? ㅡㅡ
저는 김치를 무한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지만요..^^;;;;;
배추김치 보다는 이 총각김치가 더 좋더라구요..
옛날에 엄마표 김치는... 별다른 양념을 하지 않아도 참 맛있었어요.
그래서 별거 아니구나.. 겁없이 도전했었지만 망했습니다. ㅎㅎ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맛의 비결은 아마도 맛있는 무를 고르는 노하우와 절이는 소금의 양이 아니었을까..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봅니다...^^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저 두 가지 요소거든요..^^
엄마표만큼은 아니지만... 식구들이 타박하지 않고 맛있게 먹어주고 있는 총각김치 열심히 담가 보았어요.
여러분은 감독님 자태로...아래에 더 보기를 클릭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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