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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Bakery/케이크

살살 녹아 내리는 부드러운 맛~ 고구마 치즈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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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어제 고구마무스 재활용 하겠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마치..일부로 고구마를 삶아 넣어 만든 것 같은 이 아름다운 비주얼에 내 마음이 먼저 녹아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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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아니구요~ ㅎㅎㅎ

이번에도 타이머 잘못 맞춰놔서 윗 부분이 알록달록 얼룩졌어요.

하마터면 지옥에서 온 고구마 치즈케익이 될 뻔 했어요.

그거 감출라구 저렇게 슈가 파우더 뿌리고 허브 갖다 얹어 놓고 이러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뭐 암튼 설레이는 마음으로 오븐 문을 열었는데.. 얼룩이라니.  바로~ A C~ ㅡㅡ;;
 

저녁엔 이 고구마 치즈케이크를 낱개 포장해서 델고 나가야 하는데 말이에요.

대충 식혀 놓고...

거실로 뛰어가 허브도 뜯어 오고, 냉장고 뒤져서 슈가파우더도 꺼내놓고 열심히 뽐내 보아요.

역시 사람이나 케익이나 꾸며야 미모가 돋보이나 봅니다. ㅎㅎ 



치즈 케이크는 오븐에서 바로 나왔을 때 보다 냉장고에 넣어 차게 드셔야 제맛인 건 다들 아시죠?

이 아이도 마찬가지인데... 사진찍고 저도 꽃단장 해야 하므로.. 덜 식은 케이크를 자르고 후딱 찍어 봅니다..^^


오옷..

저 잘라놓은 거 한 조각 먹는 순간...


"머지? 이 촉촉함과 부드러움은?? "

이 부드러움을  좀 기막히게 표현하고 싶은데 어렵네요... ^^


글빨이 돼서 손가락이 뽀사지게 키보드를 두들겨 보는 그날이 빨리 왔음 좋겠어요.ㅎㅎ

제목짓는 건 또 왜 그리 어려운거에요?

(얘기가 산으로 갔어요?ㅠㅠ) 
 


 

오랜만에 짧지만 잠시 수다에 빠져있다 왔어요.

직장 동료여서 그런지..아오지탄광 같은 일터에 강제 집용 당한 것 같은 그 느낌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ㅠㅠ 

어쨌거나.. 

 수다엔...... 고구마 치즈케익이라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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