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도 먹고 싶고 칼국수도 먹고 싶은 날...
바로 오늘처럼 비 오는 날에 아주 어울리는 육개장 칼국수에요. 일명 육칼이라고도 하죠^^
육개장에 밥만 말아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육칼.. ㅎㅎ
저는 워낙 국수를 좋아해서요.. 육개장에 칼국수 참 맘에 들었어요.. ^^
재료님 오십니다.
육수재료: 소고기 양지 400g, 양파 반 쪽, 대파 흰부분 1대, 통마늘 10톨, 무 한토막, 통후추 15알.
양념: 고춧가루 4큰술, 국간장 3큰술, 소금 반 큰술 +~ 고추기름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추 두 번 톡톡~
소고기 육수 1.5리터. 고사리 120g, 숙주 120g, 대파. 달걀 1개.
*위의 레서피는 육개장 칼국수 두 그릇 나와요. *
1, 먼저 소고기는 찬물에 40분 정도 담가 핏국물을 빼요. ㅎ
2, 핏물을 제거한 소고기는 끓는 물에 1분 정도만 데친 후 찬물에 헹궈요.
3. 다시 고기가 푹 잠길 정도의 물을 뭇고 향신채와 고기를 넣고 팔팔 끓여요. 중간중간에 물을 조금씩 보충해주세요.
4. 대파는 큼직하게 썰어놔요.
5. 소고기 육수는 약 한 시간 정도 중.약불로 은근하게 끓여요.
그리고 고기는 건져서 차게 식힌 후 결대로 찢을라 했는데... 걍 썰어요.. ㅋ
6. 위의 분량대로 다대기를 미리 만들어놔요.
고기,숙주, 고사리에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 후.. 먼저 살짝 볶아요.
볶아 놓은 재료에 소고기 육수 1.5리터를 부어요.
한 번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 약불로 줄인 후... 간을 보세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하시고, 달걀 1개를 풀어서 국물에 부어요.
준비한 칼국수는 80%만 익히고 찬물에 헹궈요.
물에 헹군 칼국수를 넣고 다시 한 번 팔팔 끓여요.
그리고 썰어 놓은 대파를 넣고 마무리해요.
밥대신 칼국수 말아 먹는 육칼 괜찮을 것 같죠..?
은근 별미에요..^^
어쨌거나... 나는야 국수 킬러~
오늘도 국수를 후루룩~마셔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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