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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Bakery/도너츠

도넛가게 부럽지 않은 홈메이드 도넛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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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숨이 가빠지는 도너츠를 만들었어요. 하악~ ㅋㅋ 

 

항상 "나는 젓가락 몸매가 부러워~ 나 꼭 그렇게 되고 싶어..." 라고 말하면서

 

요런 이쁜것들만 보면 광끼어린 시선으로 변하니 원~ ㅡㅡ;;; 
 

 

어찌 됐든 먹고 싶은 건 또 못참는 나란 여자.. 이렇게  일 냈습니다.

 

 폭신폭신한 도너츠가 아주 그냥 살살 녹아내립니다..ㅠㅠ 


 

눈과 입이 즐거운 ...글레이즈 도넛이에요.

 저도 물론 ..좋아하는 도넛이죠~ㅎㅎ

 

 
시판용 도넛의 특별한 레서피를 모르는 제가 어찌 그맛을 흉내 낼 수 있겠냐만..

 
 
오늘만든.. 홈메이드 도넛  오우~좋습니다. ㅎㅎ

  

 

도넛을 찍고 가운데 조그만 부분은 코코넛 가루나, 슈가파우더에 굴려 주세요..

 

저는 이렇게 작은 도넛이 한입에 쏙~ 들어가고 양 조절도 가능하고 여러 가지로 좋더라구요~

 

 

아...이거슨... (울먹~)

갠적으로 글레이즈 도넛 보다...  설탕 묻힌 도넛을 더 좋아라해요..  

얘는 정말 엄지 손가락 치켜 세우며 작은 눈이 휘어지도록 눈웃음칠 ..

완전 소중한 도넛이에요... 물론 저에게만요. ㅋㅋㅋ

 

 

 

 

그냥 사진만 봐도 훈훈~ 하고나~ㅎㅎ 

 

어찌됐든..

블로그 제출용으로 만든 빵은 습관적으로  단면을 보게 된다니까요 ㅎㅎ

읔~ 인절미 같이 하얀 속살을 드러낸 도넛츠.

"아따~ 맛있겠답~!!" 

 

 

아메리카노를 부르는 귀요미. ㅎㅎ


 

 덕분에 폭풍 흡입을 할 뻔 했으나...

사실은 언니가 울집에 올테니 빵을 만들어 놓으라며 일부로 전화까지 했더라구요.

전 원래 청개구리 습성이 있어서 하라면 안 하는데, 뭐.. 마침 먹고 싶기도 하고..

빵쟁이 조카때문에 부랴부랴 만들었죠.

어찌됐든..내 입도 호강하고 뭔가를 만들어서 나눠먹으니 기분도 좋고~

바쁘지만 나름 뿌듯한 오후를 보냈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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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만들기~

 

재료:  강력분 150g, 중력분 50g, 이스트 4g, 소금 3g, 설탕 40g, 우유 110g, 노른자 1개, 버터 25g



==토핑재료== 

오리지널 글레이즈 만들기: 슈가파우더 5큰술+우유 2큰술

 

코코넛 설탕:코코넛 가루 1큰술+설탕 1큰술

 

시나몬 설탕: 설탕1큰술+계피가루 반큰술

 

쵸코: 다크초콜릿 30g+우유나 생크림 2큰술

 

 

1. 우유는 렌지에 데워 따뜻하게 준비하시고요... 계란 노른자+우유를 먼저 부어주시고,  그 위에 체친 밀가루를 넣어 주세요.  이스트. 소금. 설탕은 서로 닿지 않게  해줍니다.

 

2.  1차 발효가 끝난 반죽은 공기를 빼준 후... 실온에서 15분간 비닐을 덮고 쉬게 해주세요.

     15분 후에 반죽을 1센치 두께로 밀어 도넛 모양으로 찍어줍니다.

 

3. 팬 위에 도넛 반죽을 팬닝하고.. 비닐을 덮고 2차 발효해줍니다.

 

4. 2차 발효가 끝난 반죽은 기름에 튀겨내시는데... 이때 기름은 저온에서 튀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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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토핑 재료는 미리 준비해 놓았습니다.

 

 

 

1.  자투리 도넛 반죽은 튀긴 후 식혀 주세요. 그리고 슈가파우더에 묻혀주시면 된답니다.

 

2.  오리지널 글레이즈에 도넛의 한 면만 담갔다가 굳혀주시면 됩니다.

 

3. 설탕에 묻히는 도넛은 뜨거운 상태에서 묻혀야 잘 묻습니다.

 

4. 초코에 한 면만 묻힌 후...레인보우나, 코코넛 가루를 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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