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 (9)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꾸자꾸 손이가는 쫄깃쫄깃 오동통 베이글 여러분이 알고 있는 밀당의 고수는 누구입니까? 제가 알고 있는 밀당의 고수는 꽃샘추위에요. ㅡㅡ 따뜻한 봄인가.......싶다가도 또 추운 바람을 내뿜어 주시고. 따뜻했다 추웠다 제대로 밀고 당기기 해주시네요.. 젠장 ~ 어젠 바람도 많이 불고 참 춥더라구요. 오늘도 절정이라던데........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뉴요커들의 단골 아침식사.. ㅎㅎ 베이글을 구웠어요. 평소 베이글을 그닥 좋아하진 않았어요. 제가 먹었던 베이글은 하나같이 뻣뻣하고 단단해서 한 개를 다 먹지 못하고.. 늘 옆 사람에게 구원의 눈빛을 보내곤 했었죠. 그러나... 홈메이드가 이래서 좋은 걸까요? 갓구운 베이글은 정말이지 러브러브 모드에요. 크림치즈 덕지덕지 발라먹을 때... 갖드기나 작은 눈이 더 작아지는 순간입니다...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