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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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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가 필요 없는 손쉬운 반찬 한 시간을 뽁딱뽁딱~거리며 이것저것 만들다 보니.. 반찬이 무려 세 가지.^^ 뜨끈하고 얼큰한 콩나물 국이랑~아주... 호사스러웠던(?) 어느 날의 우리 집 밥상 풍경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심장이 튀어나올.......................... 정도 까진 아니지만..기분좋게 맛있게 냠냠했습니다.. 아니 .. 뭘 이런 걸 다 찍었냐고 흉보시는 거예요..?? ㅎㅎㅎ 그냥.. 이렇게 사진으로 남기는 일상이 참 재미져요..ㅋㅋ 냉장고를 열심히 뒤지다보면자투리 채소가 막 튀어 나와요.언제 먹고 남은건지 기억도 안 나는 브로콜리와 버섯이 바로 막 튀어 나온 애들이죠.. 이 세가지 반찬은 레서피가 필요 없어요..그냥 대충~ 양념 한 숟갈 풍덩 넣고 조물조물 무치고 볶다 보면..어느새 밥과 환상궁합의 반찬..
군침 도는 겨울철 반찬으로 좋은 무말랭이 무침/무말랭이 어느 날은 뭔가.. 이유 없이 의욕이 충만해서는..마트 가면 이것도 해야지 저것도 해야지... 막 카트가 토할 정도로 담고 싶어져요.. ㅎㅎㅎ;;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그렇게 카트에 이것저것 담고 싶은 날은..내가 배고픈 상태라는 거... ㅠㅠ 배고픈데 마트 가는 건 옳지 않아요... ㅡㅡ 반찬은 해야겠고.. 맨날 해먹는 반찬 딱히 특별한 것도 없고요..겨울 반찬으로 이 보다 저렴하고 푸짐할 수 없다며..문득 무말랭이가 생각나서 담아왔어요. 하지만..사온지 2주 만에 봉지 뜯었다는 게 함정.. ㅋㅋ ㅡㅡ;;아마 그때 배고플 때 무말랭이에 따뜻한 밥이 생각났었나 봅니다.. ㅋ 여튼.. 빨갛게 무쳐 놓은 무말랭이 보니..하얀 쌀밥이 생각나긴 합니다..^^ 매콤 짭조름한 양념에 특별한 비법은 없지만 은근한 ..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황태포 강정 요즘은..마트에 가도 무슨 반찬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ㅡㅡ뭘 하면 좋을까 눈에 띄는 식재료 찾아 카트 끌고 계속 같은 곳만 빙빙 돌아요... 사는 것 없이 왔다갔다만 하고 있는데..시식하는 아주머니는 제가 지나갈 때마다 영혼 없는 멘트로 똑같은 영업을 하십니다.. ㅡㅡ 한 두 번도 아니고.. 계속 같은 애가 지나가면 그냥 계셔도 되겠고만..자꾸만 나더러 먹어보래.. ㅠㅠ 먹어보고 그냥 가면 참 미안해서 안 먹을라고 하는데.. 내 맘도 몰라주는 야속한 아주머니. ㅠㅠ 결국... 그날은..ㅋㅋ카트에 먹지 못먹는 것들만 잔뜩 담아 왔어요.. ㅡㅡ 그래도 반찬은 해야겠고..냉장고를 뒤졌어요... 오~~ 쓸만한 황태포 두 마리가 날 잡아 잡솨~~ 하고 앉아 있네요.. ㅋㅋ 나.. 마트에 왜 간거냐며.. ㅠㅠ ..
감자전도 울고 갈 맛, 쫄깃쫄깃 연근전 그동안 바빴다고......나름 신비주의 콘셉으로 말할까 잠시 고민했지만..나에게 신비주의란 전혀 먹히지 않을 게 뻔하므로...ㅋㅋ 이래저래.......................... 게을러터져 가꼬.. 이제서야 포스팅 해봅니다.. ^^ 오늘은... 오잉? 이거 감자전인 줄 알았어!! 요런 말이 절로 나오는 연근전 만들었어요...ㅎㅎ연근전, 열이면 열~ 감자전인 줄 알고 다 속아 넘어가죵.맛도 모양도....... 감자전 같은 것이 자꾸자꾸 손이갑니당. ㅋㅋ 요즘은 뭐 마트가면 웬만한 채소는 다 있으니까요...꼭 제철이 아니어도 사계절 아무때나 만날 수 있으니 반갑더라구요., 그래서 연근 한 봉지 델고 오긴 했는데..반찬으로 연근 조림 해봐야 저만 먹을 게 뻔하니까요.. 뭔가 단단한 식감이 다들 별로인가..
두부피자 어떤 맛인지 알랑가몰라~ 냉장고에 먹다 남은 두부 반 모..오늘 저녁에 김칫 콩나물국 끓일 건데 거따가 다 넣어 버릴까~ 하다가반찬 하나라도 더 만들라고..요렇게~건강에 좋은 두부피자로 변신시켰어요..ㅎㅎ 하지만... 반찬 또는 간식으로 만들었다가.. 바로 ... 술안주로 전락 가능하다는 거.. ^^ 피자 도우는 그때그때 달라요~ 그날 식빵이 남아 있음 식빵피자로..오늘처럼 두부가 남아있음 바로 두부피자로...^^피자 도우는 냉장고 뒤져서 나오는 재료로 만드는 게 진리임.ㅋ 저 쪼매난 두부 위에..채소. 치즈. 햄 올리브까지..ㅋㅋ 있을 거 없을 거 다 얹어놨어요.작지만 알차죠..ㅋㅋ알차기도 하고 각 잡고 줄서있는 두부 피자가.. 이쁘지 말입니다..ㅎㅎ 그나저나 한눈에 봐도 조리법 따위....별거 아닌 거 티 납니다.그니까 내 ..
만들어 두면 든든한 만능 반찬 약고추장 만들기 근데...봄되면 입맛도 없고 나른~ 해야되는 거 맞죠?여름엔 더워서 입맛이 없어야 하고..가을엔 말과 함께 살쪄서 겨울까지 뚱땡이로 변신~ ㅋㅋ하지만 전.... 사계절 다 밥맛이 좋아요.. ㅠㅠ 봄되면 입맛 없어진다고.............. 누가그래요?????? 후~ ㅠㅠ 저는 가끔~찬물에 밥 말아서 고추장 찍어 먹어요.. ㅎㅎ일부로 그렇게 먹을 때도 있구요..고추장이 반찬 없을 때 먹으면 그럭저럭 맛있더라구요..^^ 오늘은 평범한 마트표 고추장에 소고기를 더했어요. 약고추장이라고 하죠?소고기를 볶다가 꿀과 고추장을 넣고 다시 볶아 만든 그~ 소고기 고추장 볶음이요 ㅎㅎ 마땅한 반찬 없을 때 약고추장 요거 슥슥 비벼 먹으면 밥 한 그릇이 완전 뚝딱!! 뭐 그렇습니다..ㅎ일단 만들어 두면 든든한 것이 만..
10분 완성, 맛있는 겨울 반찬 황태채무침 날이 추우니까 되도록이면 바깥 외출은 삼가게 되더라구요.꽁꽁 싸맬 수 없는 큰 바위 얼굴 노출은....춥다 못해 찢어질 것만 같은 고통 때문에.. ㅡㅡ;;;;급한 일 아니면 아예 집 밖엘 안 나가요.. 그러다 보니 반찬이 마땅치가 않습니다.먹던 반찬 재탕하고 삼탕하고.. 제가 다 지겨워요.. ㅡㅡ;뭔가 새로운 반찬은 해야겠고......... 지난달 반나절 여행으로 속초를 다녀왔는데요.그때 황태채 사온 게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그래서 급만든 황태채무침. 양념 준비하는 시간까지 몽땅 10분이면 해결됩니다..^^ 간단하게 완성된 황태채 무침이 있으니 기쁘게 밥 위에 얹어 먹어요..아아~ 요게 또 입맛에 불을 지펴 주십니다.. ㅎㅎ 재료님 오셨습니다~ 주재료: 황태채 50g,양념: 마트표 고추장 2..
맛있는 밥도둑, 매콤한 갈치조림 엊그제 울집 저녁 반찬은 바로 이 갈치조림이었어요.아주 오랜만의 갈치조림이 반가워서 그랬는지 그날도 .... 머슴 밥을 먹었습니다.. ㅎㅎ 무조림에 한 입, 국물에 비벼서 한 입... 가시 발라낸 갈치 한 덩어리 밥 위에 올려 또 한 입..ㅡㅡ 한 입이 두 입되고, 두 입이 한 그릇 되고... 비어있는 밥공기에.... 또 밥을 채우는 일을 나도 모르게.. ㅡㅡ;; 먹다 보면 자꾸만 밥이 없어지는 거..이게 밥 도둑이 아니면 뭐란 말인가요. ^^; ^..^ 밥 도둑이 뭐 별건가요?? 왔다갔다 오고 가는 젓가락이 바쁘면 그게 밥 도둑이죵.. ^^ 주재료: 갈치 7토막.부재료: 무, 양파. 대파. 청. 홍고추. 양념: 고춧가루 3~4큰술, 조림간장 4큰술, 액젓 1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카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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