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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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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 알 아히요, 만들기 쉽고 폼나는 스페인 요리 ^^ 늦은 귀가에 술에 취하신 그 분..ㅋㅋ 한 손에 하얀 스티로폼 박스가 들려져 있더라구요. 아니 누가 또 이런 걸 줬느냐며...ㅋㅋ 사실 ..늦게 왔다고 화낼려고 했는데..ㅎㅎㅎ 나도 모르게 잇몸이 만개하네요.ㅎ 그분보다.. 스티로폼 박스를 더 반긴 나..ㅋㅋ 열어보니 아주 싱싱한 새우가 가득하네요^^ 얼른.. 구워 먹고, 또 구워먹고.. 계속 구워먹고..ㅡ,.ㅡ 오늘은 그렇게 남은 새우 몇 마리로.. 요리 다운 요리 좀 해먹어야 겠다며.. 팔 걷어 부치고 만든 감바스 알 아히요입니다..^^ 감바스 알 아히요라고... 스페인 음식이라는데요. 만들기도 넘 쉽고, 간단하고... 요리라고 내놓기에 무척 민망할 정도로 조리 법이 매우 간단해요. 라면 끓이기 만큼 쉬운 스페인 요리 감바스 알 아히요입니다.. ㅎㅎ ..
깐풍가지, 가지 하나로 스페셜하게 즐기는 중식 요리 언니네가 텃밭을 가꾸면서 가끔씩 얻어 먹는 유기농 채소가 넘쳐날 때도 있어요.. 오늘도 가지로 반찬 해 먹고 그래도 남은 가지가 참 처치곤란이었어요.. 언니가 저 닮은 가지라고 일부로 골라서 줬는데.. 그게 뚱뚱하고 큰 가지 ㅠㅠ 뚱뚱한 가지를... 냉장고에 오래 놔두니 점점 시들해져서 날씬해지고 있더라구요.. ㅡㅡ 그래서!!처치곤란 가지로 스페셜하게 즐기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바로 깐풍가지로 결정했어요~ ㅎㅎ 사실 식구들이 가지를 그닥 좋아하진 않거든요..아무거나 다 잘 먹게 생겨가꼬...ㅋㅋ 의외로 까탈스러워요.. 아놔~ ㅎㅎㅎ그동안 가지 나물해서 저 혼자 먹느라 얼굴도 가지빛 ㅠㅠ 오늘의 깐풍가지는... 가지 싫어하는 식구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어요.. ㅎㅎ; 워낙.. 다들 중식을 좋아해서 그런지...
등갈비 강정, 앉은 자리에서 끝없이 먹게 돼요~ ㅎㅎ 요즘 케익에 빠져 살아서요..반찬도 없이...당췌 뭘 먹고 사는지 모르겠어요.. ㅡㅡ;; 더구나 요리다운 요리를 해 먹은지도 오래돼서..블로그 제출용으로 쓸 포스트는 약에 쓸래야 쓸 게 없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오늘은 마음먹고 주방으로 출동~바로 등갈비 강정 만들기 시작합니다..^^ 간만에..일품요리를 해보겠다며..큰소리 땅땅치고 만든 게 바로 등갈비 강정입니다.~ ㅎㅎ 새콤달콤한 등갈비 강정, 손가락 쪽쪽 빨게 만든다죠?^^ 등갈비가 입안 가득 포만감을 주는 넉넉한 고기는 아니지만..뜯는 맛도 있고.. 쪽쪽 빨아 먹는 재미도 있고..~^^ 간만에 등갈비 강정 만들어 놓고..앉은 자리에서 끝없이 먹다보니.순식간에 빈 접시만 남아서 아쉬웠습니다.. ㅡㅡ;; 사실... 등갈비의 양이 작긴했지만..모자란 듯..
고기 부추 무침, 손님 상차림에 정답입니다 ㅎㅎ 일요일에 손님이 오실 것 같아요..(아 귀찮은데 ㅠㅠ)웬만하면 나가서 먹고 들어오는 게 좋지만서도...요즘 메르스 때문에 외식도 눈치보이고.. 또 손님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요..쩝. 뭘 할까 고민하다가..착한 재료, 쉬운 조리법..ㅋㅋ 게다가 푸짐하기까지 한... 소고기 부추무침 한 번 만들어 봤어요^^위의 사진속 소고기 부추부침은.. 영양부추 반 단과 소고기 150g 정도 되는 양이에요..일단 맛 뵈기로 만들어 보느라... 반 줄여서 해봤는데요. 적은 양이지만 소고기 부추무침 한 접시가 아주 푸짐하니 보기 좋습니당..^^손님상에 또 고기 빠지면 섭섭하잖아요.. ㅎㅎ날도 더운데 불판에 고기를 굽지 않아도 되고.. 프라이팬에 살짝 후딱 볶아서 영양부추만 얼른 무쳐 담아내면손님 접대용으로 손색 없어..
말린 나물 요리, 호박고지 닭고기 덮밥 에헤헴~그러니까.. 그...내 더위 사가세요~!! ㅎㅎㅎㅎ 정월 대보름인데... 다들 나물이랑 오곡밥 맛있게 드셨나요?^^우리 집도.. 오곡밥에 나물 세 가지 볶아서 맛있게 냠냠쩝쩝 했어요..ㅎㅎㅎ 우리 집은 나물 볶아나 봐야.... 먹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그래도 보름이니 구색은 갖춰야겠기에..일단은 세 가지 나물만 볶았는데요..취나물. 시래기. 호박고지 각 한 봉지씩 사왔지만..양이 너무 많아 다들 조금씩 남아있어요..그래서 오늘은 먹고 남은 호박고지를 이용해서..나물이 아닌.. 닭고기와 호박고지를 같이 볶아서 덮밥 한 번 만들어 봤어요. 이름하여.. 호박고지 닭고기 덮밥.^^ 반찬이 필요 없는 호박고지 닭고기 덮밥 한 그릇 어떠세요..?^^ 호박고지가 쫄깃하다고 해야할까? 여튼 씹는 맛도 있구요...
토마토소스 홍합찜, 홈 파티 요리로 딱이야 이날도 어김없이 마트에서 어슬렁 어슬렁~그러다 홍합탕 시식코너 아주머니와 눈이 마주쳤는데... 나를 격하게 유혹합니다..어머~......... 이를 어쩐담..ㅋㅋ 나란녀자.. 유혹에 약한 여자라.. 홍합탕 한 잔 원 샷했어요.시식했던 종이컵 내려놓고 그냥 오자니 뒤통수가 뜨거워서.. ㅡㅡ; 홍합 한 팩 가져왔어요... 는 핑계고.. 난... 사실 홍합 빠..ㅡㅡ;; 제일 간단하게.. 홍합 몽땅 넣고 끓여 먹으려 했는데.. 홈 파티 음식으로 많이들 즐겨 먹는 토마토소스 홍합찜을 만들어 먹기로 급 결정했어요.. ㅎㅎ 여러분!요리 블로거의 열정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ㅎㅎㅎ 간단하게 마트산 토마토소스로 멋지구리한 토마토소스 홍합찜이 완성됐어요.ㅋ 여따가 숏 파스타나 빵과 함께 드시면..한 끼 식사로 충분하니께..
쉽고 빠른 착한 요리, 베이컨숙주볶음 주말에 동생네 부부가 다녀갔는데요..얘들은 미리 온다고 하면 제가 항상 이것저것 음식을 준비하니까 미안하고 부담스러웠던 모양이에요. 그래서 늘... 연락도 없이 갑자기 쳐들어 옵니다.ㅡㅡ이번에도 점심 때쯤 전화해서는 저녁에 오겠다고...대신 밥만 해 놓으래요..ㅎㅎ그러고는 낚지볶음 한 보따리를 사왔더라구요.. 그래도 울집에 놀러 오는 손님인데....딸랑 낚지볶음 한 가지만 식탁에 올리기 좀 거시기 한 거 같아서요..ㅋㅋ 마침 사다 놓은 숙주랑 베이컨이 있어서후다닥~ 5분만에 요리아닌 요리같은 베이컨 숙주 볶음을 만들어 같이 내놨어요. 베이컨숙주볶음 요거 정말 별거 아니거든요? 크고 아름다운 접시위에 베이컨 숙주 볶음을 수북히 쌓아 올려 놓으면 뭔가 요리 같은 분위기가 물씬 ~ ㅎㅎ 급하게 술안주나 밥 반..
김치 부침개 요즘은 요리 블로그도 아닌...그냥 어중간하고 어정쩡한 게으른 블로그 된지 어언 몇 개월째냐.. ㅜㅜ 하지만 의욕에 불타던 그 시절..누군가 숨겨둔 요리법을 공개할라치면 두 눈 동그랗게 뜨고 양쪽 귀 쫑긋 세워 필기하던 열정적인 시절에 주워들은 숨은 비법입니다.예전에 막걸리 장사하시던 분이었는데,,김치 부침개에 두부를 으깨 넣으면 더 고소하다는 정보를 제게 주셨지 뭡니까.. 나는 또 그게 나한테만 알려주는 고급 정보인 줄 알고... 아~~ 무한테도 말 안했는데..ㅡㅡ혼자 몰래만 간직하다 내 블로그에서 발표해야지..나름 기대하고 있었지만.난 너무 순진(?)한게 흠이라면 흠이지..ㅋㅋㅋㅋ 젠장 검색하면 다 나와... ㅠㅠ 아주 오래된 쉰내 나는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고로... 오늘 김치부침개 포스팅 또한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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