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잘 쇠고 계신지요..^^
저도 오늘을 위해 며칠 전부터 바쁘게 동분서주 했었지만..
이제 끝났네요... 휴~~~~~~~~~~
언제부턴가...
우리 동서네는 아버님 기일. 그리고 차례 지내러 오질 않습니다.. ㅡㅡ;;
말로는 일이 바빠서 그렇다는데..
내가 보기엔 그냥 오기싫어 핑계대는 거 같아요... ㅎㅎㅎ
어쩌다 한 번 명절에 맞물려 일이 있을 수 있다지만..
어찌 해마다.. 그리고 제사 때마다 그렇게 안 올 수 있을까요..
누가봐도 그짓말.. ㅋㅋㅋ
내가 지들 오면 줄라고.. 고기도 재어 놓고, 이렇게 간장게장도 담가 놨건만..
안 온다니 뭐 우리끼리 맛있게 먹어야죠..^^
간장게장을 좀 더 맛있게 담가 보려고.. 여러 번 레시피 테스트를 해본 결과..
이제 맘에 드는 레시피를 찾은 거 같아요. ㅎㅎ
그동안 봄에도, 가을에도 여러 번 담가 봤는데..
이번이 가장 맘에 들어요..^^
울 그분도 비린 맛 없고, 짜지 않아 좋다며 좋아하는 걸 보니 잘 담가진 것 같아요.
요건 다시 한 번 만들어 보고 정리해서 나중에 아마도 내년 봄 쯤 포스팅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장게장을 그닥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맛있는 간장게장 레시피 찾고 싶어서 괜히 또 오기발동 했어요.. ㅎ
어쨌거나... 우리끼리 오붓하게 차례지내고..
오후에 볼일보고 일찌감치 들어와서 콩순이 산책도 시키고..
오늘 모처럼 한가한 저녁시간 참 좋네요..^^
그럼 남은 연휴 즐겁고 편안하게 보내시고요...^^
저는 다음에 새로운 케이크 만들었다고 자랑하러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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