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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3.4월 먹방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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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타트로 삼겹살 시작합니다.~ㅎㅎㅎ

3월3일은 은 삼겹살 데이라면서요..? ^^

그런날까지 챙겨먹는 스타일은 아닌데..


울 그분의 지인분께서 삼겹살데이 기념으로... 선물로 주고 가셨습니다..^^




아이스박스 한 가득... 삼겹살인갑당~

너무 좋아서 설레이고 막 떨리는 마음으로 개봉해보니..ㅋㅋ

삼겹살은 딸랑 한 팩..ㅠㅠ

그리고 상추에.. 갓으로 만든 피클까지 세트로 되어 있네요..


어찌됐든 센스있는 선물입니다.. ㅎㅎㅎ


아..


그리고 저 제주도 돼지 삼겹살.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저거 먹으로 제주도 가야하나 심각하게 고민 했을 정도로...ㅎㅎ

대박~ ㅎㅎ 






요건 이른 봄에 먹은 애플망고예요..

아마도 요즘엔 없는 거 같던데..


어쨌거나..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애플망고.

이게 또 너도나도 맛있다고 어찌나 난리던지..

저도 호기심에 한 먹 먹어봤습니다요.


내 주먹보다 조금 큰 이 애플망고 가격이..얼마였더라.

조금 오래 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암튼.. 개당 8~9천원정도 했던 것 같아요.



대충 쭉쭉 잘라 놨는데..


애플망고... 물론 맛있습니다.



근데 어떤 느낌이냐면..

예전엔 바나나가 참 귀했고... 그래서 비쌌었잖아요.

귀하고 비싸니까.. 바나나가 과일중에 제일 맛있는 줄 알았거든요..


이 애플망고를 대하는 첫 느낌이..

어릴 적 바나나를 부러워했던....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이것도 코스트코표 베이컨인데요..

친구가.. 이 빨간색 베이컨이 짜지도 않고 맛있다며...

주기적으로 구매를 하더라구요.


친구가 적극 추천하길래...

속는셈치고 한 번 사봤는데..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고...

정말 짜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냉동실에 쟁여 놨다가... 한 개씩 야곰야곰 꺼내 먹고 있어요^^

마늘에 베이컨에 떡복이 떡 넣고..

볶아볶아~

대충 간은 소금으로..

아님 굴소스도 오키..^^


특별하게 요리한 것도 아닌데..

뭔가 ...디게 맛있어요..ㅎㅎㅎ 


3월14일은 무슨 날입니까?

화이트데이 아닙니까???


우리 부부.. 원래 기념일 그런 거 안 챙겨요.

안 챙긴지 한 참 됐거등요.


그런데 요즘 울 그분... 저한테 지은죄가 많아서 그냥 넘기기 좀 거시기했나 봐요.


자기 먹을 소주 일 병에... 통닭 한 마리 사왔네요.. ㅡㅡ;;


이게..화이트데이를 위한 통닭인지..

아님 자기 술안주용인지..


구분이 안 가요.. ㅡㅡ;;



요건...

역시 3월달..

시아버님 기일이라..

월요일날 장보고... 화요일날 손질하고... 수요일날 아침부터 전부치고,나물 무치고.. 이것저것 음식 준비하고.

그런데 감기 때문에 코가 막혀서... 음식의 간이 다 뒤죽박죽.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음식은 맛도 없고... ㅠㅠ



입맛도 없고.. 밥 하기 싫었던 어느 날 저녁.


동네에서 꽤 오래된... 돈까스 집에서 배달 시켜 먹었어요.



볶음우동.

이건 솔직히..

맛 없네요.. ㅡㅡ;;


다신 안 시켜 먹는 걸로.. ㅎㅎㅎ


새우튀김 돈까스.

 새우튀김은 냉동이라 별 감흥은 없었고..



치즈 돈까스...

여기는 생돈까스가 아닌가 봉가...

각 잡힌 게 모양도 맛도 냉동.

그냥 ....약속된 맛...^^



생전처음으로..

혼자 차끌고 나가서 바람쐬고 왔던 날...^^


요즘 제가 마음이....ㅜㅜ

마음이...우울했어요.

지금은 간신히 자리 잡아 놨습니다만..


여튼 그 당시..집에만 있다간 병생길 것 같아..

일단 뛰쳐나갔는데.. 갈 데도 없고, 오라는 데도 없더이다.. ㅠㅠ 



아는데도 별로 없고..

그냥 바퀴 구르는데로 한 시간 넘게 달려가 바질도 사고, 빵도 사고..케익도 사고 ㅜㅜ


하지만..

저 빵 먹지도 못하고...

결국은 버려졌.. ㅠㅠ 

ㅠㅠ 



딸기가 더 맛없어지기 전에..

얼른 딸기잼 하려고 계량하는 중...ㅎㅎㅎ


딸기잼 딱 한 병 나왔는데..

요걸로 1년 버텨야죠..~ 



내사랑 떡볶이~

4월되니 또 슬슬 입맛이 돌아서 말이에요.~

급 국물 떡볶이가 땡겨서...

당장 행동개시.


깻잎넣은 국물 떡볶이... 왜이렇게 맛있는거냐며.. ㅜㅜ 


그리고 또 며칠 후..


내 몸이 떡볶이을 원해요... ㅡㅡ


그래서 신탕 국물 떡볶이에 전화 걸었죠.


신탕 국물 떡볶이는 매운맛 조절 가능한 곳이예요.

저는 제일 순한 어린이 맛으로 갖다 달라고 주문 넣어요..ㅎㅎ

어린이 맛이.. 맵지도 않고 일반 포장마차에서 먹는 정도의 매운맛이라 제겐 딱입니다.


어우~

너무 매운 거 먹으면 귀가 찢어질 것 같아요.. ㅠㅠ


그리고 코스트코 즉석식품에 신상이 나왔더라구요.. ㅎㅎㅎ

아히요 &누들이래요.

뭘까? 궁금해서 가져왔어요.


각종 해산물이랑 채소가 푸짐하게 들어 있구요..

저 통속에 들어 있는 건 그냥 올리브오일.. ㅡㅡ

팬에 올리브오일 적당히 두르고... ( 다부으면 기름양이 엄청남 ㅡㅡ)

채소랑 해산물 볶다가.. 마지막에 누들 넣고 볶으면 끝.


정말 별다른 양념 안 했는데

저는 맛있었어요..ㅎㅎ


면이 좀 더 많았음 하는 아쉬움이 있어서...

다다음날 가서 또 사다 먹었대~~~ 요..ㅎㅎ



힝~ 우리 콩순이..

마무리는 울 콩순이 사진으로..^^


기분 안 좋을 때 얘를 보고 있으면.... 아무생각 없이 웃게 돼요..^^

매일 콩순이 때문에 웃고...

콩순이 때문에 기분 좋아지고...

얘를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착해지는 것 같고.. ㅎㅎㅎ

우리 집에서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귀한 존재인데...

밖에 데리고 나가면...

콩순이 귀엽다고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울 콩순이보고 x개라며.. ㅠㅠ

개무시하는 사람도 있어요...


일일이 다 말은 못하지만 ...여튼 다니다보면 상처받는 일도 종종 있어요



 반려견도 남한테 보여주기 식이고.. 혈통이 그렇게 중요한 건지.. 다시한 번 생각하게 되네요..

저도 예전에 비싼  몸값 자랑하는 강아지도 키워보고.. 믹스견도 키워봤지만.

종에 상관없이 애들 다 예쁘고 사랑스럽기만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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